9월 7일 서해삼육중고등학교에서는 '푸른 하늘의 날'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학생회가 진행한 행사는 올해 2번째로 진행되는 국가 기념일이다. 푸른 하늘의 날이란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한편 오염 저감과 청정대기를 위한 노력과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지정된 날이다. 게다가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첫 유엔 지정 기념일이다.
서해삼육고 학생회는 제2회 푸른 하늘의 날을 알리며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자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학생회는 벽에 푸른 하늘의 날을 위해 포스트잇으로 구름 모양을 만들었다.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 참여하여 푸른 하늘의 날을 주제로 '푸른 하늘' 4행시를 적어 벽에 붙였다. 점심시간에는 푸른 하늘의 날에 관한 퀴즈를 통해 올해 2번째로 이루어진 '푸른 하늘의 날'에 대해 알렸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9기 박희찬기자]
학생들과 교사들은 '푸른 하늘'의 4행시를 통해 푸른 하늘의 날에 대해 알았고 퀴즈를 통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한 교사의 말에 따르면 "푸른 하늘의 날 행사가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들에게도 새로운 기념일을 알게 되었고 이 행사를 통해 푸른 하늘의 날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푸른 하늘의 날을 진행한 서해삼육고 학생회는 4행시와 퀴즈를 맞힌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학생회가 직접 디자인한 푸른 하늘의 날 스티커를 주었고, '푸른 하늘'이라는 주제와 어울리는 4행시를 적은 학생 3명과 푸른 하늘의 날에 관한 심화 퀴즈를 맞힌 2명에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이하여 에코백을 선물할 것이라고 하였다. 학생회는 이 5명에게 푸른 하늘의 날 에코백을 직접 디자인하여 환경을 위해 에코백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9기 박희찬기자]
아울러 서해삼육고 학생회는 "푸른 하늘의 날이 우리나라로 인하여 지정된 기념일이라는 것에도 의미가 있지만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이 시대에 경각심을 느끼게 해준 것 같아 의미가 있는 기념일인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서해삼육고등학교가 생각하는 미래의 환경과 앞으로의 행보가 어떨지 궁금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9기 박희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