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는 역사가 긴 사립학교로 다양한 인재들을 배출하는 데 큰 자부심을 느끼는 상업계 특성화고이다. 이에 따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는 평소 학생들의 의견을 고려하여 여러 동아리를 만들고 적극적으로 활동한다. 소개하려 하는 동아리는 축구부 ‘해트트릭’이다. 해트트릭은 최근 신입생들을 비롯하여 재학생들까지도 큰 인기를 얻으며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동아리로 알려져 있다.
쉽게 축구부라고 불리는 이 동아리 해트트릭은 재학생 전 학년 모두를 대상으로 하여 총 2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년별로 3학년 2명은 리더의 역할, 그리고 1학년과 2학년은 상호 간의 협력으로 축구 기본기를 연습하고 서로를 파트너로 지정하여 보완점을 공유한다. 해트트릭만의 강점은 모든 학생이 자발적으로 지원하여 교내 최다수의 인원을 보유한 동아리라는 점이다. 이에 원활한 소통으로 오래 유지되어왔다.
해트트릭의 의미는 축구 경기에서 1명의 선수가 1경기에서 3득점을 하는 것을 의미하는 축구 용어로, 아주 드문 경우이지만 높은 명예를 지향하는 몸을 가지는 것을 담고자 동아리의 이름으로 정했다고 한다. 2018년도 주변으로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의 동아리 구성을 지원하고자 개설되었으며, 교육청의 학교 체육 활성화 취지와 부합하여 교육청 지원과 학생구성원의 참가로 교내 지도와 관리 운영하에 유지된다. 따라서 충청북도 도 교육청에서는 연간 2,500,000원을 지원하여 동아리 구성원들의 축구 유니폼, 축구화 구매를 도왔고 남은 금액 약 30만 원은 추후 구성원들의 음료 및 간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9기 박시은기자]
체육 계열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가장 중시되는 점은 안전으로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축구 연습이나 경기를 하지 않도록 항상 사전에 준비운동을 철저히 한 후 시작하며 매주 수요일 동아리 시간 또는 점심시간에 걸쳐 주로 2인 파트너 패스 연습, 3~4인 패스 연습, 골키퍼, 킥 연습, 친선경기를 진행하고 운동 후에는 경기 중 실수로 부딪히는 등의 여러 가지 변인들에 둥글게 대처하고자 서로 모여 인사하고 마친다. 이러한 규칙들을 바탕으로 해트트릭은 2019년 충북 스포츠클럽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였으며 2020년에는 전국 비대면 축구 리프팅 대회에 출전했다.
서로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팀 동료를 비롯한 선후배 간 친목을 다질 수 있고 위와 같이 많은 강점을 자랑하는 축구부 해트트릭이 코로나 이후에도 체계적으로 관리되어 유지되고 다양한 대회에도 참가함으로써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를 다방면으로 빛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9기 박시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