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9월 2일, 기장중학교는 부산 어린이대공원 옆 부산광역시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다양한 분야의 진로 체험을 실시하였다. 분야는 융합예술, 소리예술, 시각예술, 움직임 예술 총 4개의 분야가 있었으며 4개의 분야 안에서 여러 개의 강좌로 나누어 진로 체험을 진행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우려 속에서 진행된 체험이었지만 오랜만에 참여하게 된 교외 활동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쉬는 시간을 거쳐 두 타임 동안 체험을 하였다. 쉬는 시간 동안 다른 분야의 체험 활동을 하는 친구들과 만나 자신이 배운 것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받고, 학교 선생님들 앞에서 실력을 보여주며 화목한 분위기였다. 분야를 세세하게 나누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어서 모두가 즐기며 활동하였다.
체험관으로 이동 전 발열 체크 및 소독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백소윤기자]
고등학교 입시를 앞두고 점점 진로의 틀을 마련해야 하는 시기에 아직도 꿈이 없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평소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 없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한 번쯤 돌아보고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에서 의외로 자신과 맞는 적성을 찾을 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체험 직후 보고서를 작성하며 새롭게 알게 된 직업 등 활동을 통해 배운 점을 정리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방역 수칙에 따라 적은 수의 학생끼리 모여서 사전에 자신이 원하는 강의를 신청해 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부담감을 가질 필요 없이 편하게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백소윤기자]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층 더 나아가거나 꿈을 찾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인 만큼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으로 기억되리라 생각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20기 백소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