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대학생들은 교환학생과 같이 대학생의 신분으로 다른 나라의 대학교에 가서 수업을 듣고, 외국인 친구들과의 교류도 하는 생활을 해보고 싶어 한다. 이화여자대학교는 교환학생 외에도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에서 GSP(Global Student Partnership)는 미주에 한정되어 있던 "글로벌 학생교류의 장"을 아시아와 유럽으로 확장시키고자 실행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주도하에 진행되는 학술 및 문화 컨퍼런스이다.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임유림 대학생기자]
2019년에 진행된 제1회 GSP에는 홍콩 중문대학교가 파트너 대학교로 참여하였다. 제1회 GSP는 7월 25일 목요일부터 7월 31일 수요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되는 서울컨퍼런스와 8월 8일 목요일부터 8월 14일 수요일까지 홍콩에서 진행되는 홍콩컨퍼런스로 구성이 되어있다. 제1회 GSP 서울컨퍼런스와 홍콩컨퍼스는 이화여자대학교 본교 학생 8명과 홍콩 중문대학교 학생 8명의 주도하에 'Connecting culture and minds in Asia'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화여자대학교 본교 학생들은 서울컨퍼런스 관련 비용을 본교로부터 지원받으며 홍콩컨퍼런스에서는 왕복 항복비를 제외하고 숙식 및 기타 비용을 홍콩 중문대학교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GSP(Student Partnership) 컨퍼런스 기간의 전 일정을 참가하였을 시에 Ewha-GPS 참가 수료증을 받는다.
학생들은 GSP를 통해 파트너 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특강과 필드트립 등 문화 체험활동을 직접 기획 및 실행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2기 대학생기자 임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