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언제나 뜨겁다. 그리고 드디어 2016년 프로야구가 시작되었다.?지난해 두산베어스가 우승한 가운데, 두산과 LG의 시범경기가 지난 27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의 경기는 1회 초부터 순조롭게 이루어졌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양지호기자]
1회 초, 허경민, 정수빈의 연속 2루 땅볼 뒤 민병헌이 우전안타로 살아나며, 4번타자 에반스는 상대 선발 우규민으로부터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쳐 민병헌을 불러들였다. 이로써 두산은 이 경기의 처음이자 마지막 득점인 1점을 따냈다. 유희관의 5이닝 무실점으로 경기가 순조롭게 이어가던 중, 5회말 2사 1루에서, 두산베어스의 투수 유희관이 LG 채은성의 타구에 왼쪽 종아리를 맞으며 경기를 더이상 진행하지 못할 정도의 부상을 입었다. 이에 두산 팬들의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가 컸지만, 단순한 타박상으로 알려졌다. 두산베어스의 응원단장인 한재권 응원단장은 경기 내내 치어리더들과 열정적이게 응원을 하며 열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이번 시즌에 처음으로 두산베어스에 들어오게된 닉 에반스는, 1회 초, 2루타로 득점의 큰 역할을 하며 비교적 좋은 성적을 냈다. 이날 경기는 1회 초 두산베어스의 득점을 제외하고 양 팀 모두 득점이 나지 않았으며, 9회 말 이현승 투수를 마지막으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2016 프로야구 개막전은 지난 4월 1일 열렸다. 두산은 첫 경기를 가장 치열한 경쟁 상대인 삼성 라이언즈와 치루게 된다. 두산 베어스의 김현수가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가운데, 이번 시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크지만, 두산베어스의 김태형감독은 2연패를 노리며 후회없는 시즌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양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