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는 우리나라가 만든 독특한 정형시의 하나이다. 평시조를 기준으로 할 때, 3,4조의 음수율을 가지고 3장6구, 45자 안팎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4음보격이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시를 통해서 자신을 표현하였다. 우리 민족이 시조에 감정을 담은 것처럼 다른 나라 사람들도 여러가지 종류의 시를 통해 그들의 생각을 표현하고 있다.
일본의 시 하이쿠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지우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하나의 완결된 문장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구절 같은 이 단어들의 모임은 일본의 시 하이쿠의 한 예이다. 하이쿠는 5/7/5, 즉 17글자만으로 되어있는 지극히 짧은 시이다. 말을 아끼고 우회적인 표현을 하는 일본인의 대화 방식이 고스란히 반영되어있다. 또한 일본의 시 하이쿠는 인생의 찰나를 담는다. 독자는 위 시를 읽을 때 봄에 나는 벚꽃을 생각하고 그것과 관련된 추억이 순간 머리에 스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여운이 길게 남으며 여백이 생긴다. 짧으면서 인상적인 시, 하이쿠이다. 더 나아가서 미국에서도 미국판 하이쿠를 볼 수 있다. "Lune"이라고 불리고 하이쿠와 같이 명료하고 강렬하다.
영국과 이탈리아의 정형시
운명과 사람들의 시선에 버려져서
나는 홀로 나의 버림 받은 신세를 한탄하고
소용없는 울음으로 귀머거리 하늘을 괴롭히고
내 몸을 돌아보고 내 운명을 저주하나니?,
...
이 시는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중 하나이다. 13세기 이탈리아 민요에서 파생된 소네트는 14행 1연으로 이루어진 서정시이자 정형시이다. 14행의 처음 8행은 옥타브, 다음 6행은 세스테라고 부른다. 주로 사랑에 관한 주제를 다룬다. 이탈리아의 소네트는 abba abba / cddcee의 형식을 가지고 있다.
프랑스의 시 트리올레
How great my grief, my joys how few,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