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타이완 해협을 사이로 중국과 마주보고 있는 한반도의 1/6정도 되는 작은 섬이다. 작지만 낭만적인 정취를 풍기고 있고 빠른 경제성장을 이룬 강대국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약 3년 전에 방영된 '꽃보다 할배 - 대만편'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지금도 한국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나라 중 하나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다연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렇게 멋진 나라인 대만의 명소 5선을 소개하려고 한다.
#내가 뽑은 명소 5선
1. 타이베이 101타워
타이베이 101타워는 타이베이의 상징적인 건물이자 508미터, 101층으로 지어진 타이완의 대표적인 건물이다. 이곳은 낮에 봐도 멋있지만, 야경이 일품이며 각종 음식점, 쇼핑몰 등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2배의 즐거움을 주는 명소이다. 나 역시 이곳에서 식사를 했는데 굉장히 맛있었고, 한국 음식점까지 입점해 있었다.
2. 지우펀
영화 <비정성시>, sbs 드라마 <온에어>의 촬영지이자,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거리마다 빨간 홍등이 여행객을 반겨주며, 골목마다 묻어나는 대만 고유의 정취가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준다. 이곳에 맛있는 음식점이 굉장히 많고, 사람 또한 많았다.
3. 예류지질공원
이곳은 타이베이 북부 해안에 위치해 있으며,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 또한 다른 여행지들과 마찬가지로 대만 여행의 필수 코스이다. 기이하지만 감동을 주는 괴석들이 소소한 즐거움을 주었다.
4. 타이루거 협곡
대만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불리며 대만 여행이 재미없다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놀란다는 그곳, 바로 타이루거 협곡이다. 엄청나게 웅장한 크기와 맑은 물이 감동을 준다. 이곳에서 하는 트래킹이나 택시투어도 이곳을 2배 더 즐겁게 즐길수 있는 방법이다.
5. 야시장
야시장은 대만에서 필수로 방문해야하는 곳이다. 대만사람들의 모습을 밀착해서 보여주고 만두인 샤오롱바오를 맛있게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대만식 마사지를 즐기며 여행을 하면서 싸인 피로를 풀 수도 있어서 좋았던 곳이다. 다만, 취두부 냄새가 코를 찔러 괴로웠던 것이 인상깊었다.
이렇듯 작지만 멋있는 명소가 모여있는 대만에 꼭 놀러오기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이다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