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최찬미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16년 3월1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린 삼일절 행사가 열리기 전, 서대문 형무소역사관의 모습이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에서 하차, 5번출구로 나가서 걷다보면 매우 가까운 거리이다.
입장료는 각각 성인-3000원, 청소년,군인-1500원, 어린이-1000원, 경로우대자,유아,장애인,국가보훈대상자는 무료이다.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할인을 누릴 수 있다.
본 취재기자가 현장을 갔을 때에는 평일이라?'을씨년스럽다' 라는 단어가 어울릴정도로 분위기는 어둡고,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실제 감옥이 있던 터를 보존,복원을 한것이라 인터넷에서는 귀신이 있다는 둥 소동이 있기도 하였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입구부터 관람동선과, 안내판, 팜플렛이 잘 갖춰져 있어 관람하기도 아주 편하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최초 이름은 '경성감옥' 이었는데, 이름이 몇번 바뀌어 오늘날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되었다.
관람동선을 따라 쭉 가다보면 고문실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실제 체험도 할수있어서 분위기는 더욱 어두워진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최찬미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실제 그때 당시의 감옥을 그대로 재현한 곳이다.
각각 방에도 들어가 수감 체험을 헤봤는데, 이 작고 열악한 방에서 수십명이 생활하며 버텼다는 이야기를 듣고 절로 존경하는 마음이 들었다.
끝 쪽에서는 사형을 시켰던 곳이 있고, 그렇게 코스는 끝이 난다.
우리의 참담하고도 아름다운 역사를 전시하고, 지키고 있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역사왜곡이 날로 심각해져가고 있는 요즘,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위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아이들과, 또는 연인들과 한번쯤 다녀와 그 여운을 느끼는것이 바람직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최찬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