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황지연기자, (c)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서울특별시에서는 서울시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정책사업과정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서 '2016 서울시 어린이 청소년 참여위원회 (이하 어청참) 위원을 모집했다. 선발된 인원은 100명이며, 위 위원들은 1년간 서울시의 어린이, 청소년 정책 사업을 위해 활동할 것이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넓은 나이대를 어우르는 어청참은 오늘 2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은 오후 5시까지 이어지며 그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행사는 2015년도의 어청참 활동 내용을 알아보고 연간계획을 소개받는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서울시에서 준비한 어청참 안내책자를 보면서 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모습은 사뭇 진지해보였다.
어청참에서는 1년동안 4번의 정기회의가 있을 예정이며, 첫번째 정기회의는 3월 19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정책 분야를 팀별로 담당해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기획하고 제안한다. 분야에는 교육분과, 권리분과, 문화분과, 복지분과, 참여분과가 있다.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정숙 소장과, 청소년 명예부시장 유지인학생, 2015년도 어청참 유채린 위원장이 2016년도 위원들에게 많은 조언과 응원의 말을 전해주었다. 그리고 많은 학생들은 서울시를 대표해서 활동하는 것이니 만큼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3기 황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