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와 함께하는 롯데월드, 응답하라 1988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민지 기자,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을 상징하는 소품들
롯데월드는 지난 1월 25일 약 2달간 실행되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사진, 체험전을 개최했다. 응답하라 1988은 ‘TVN 응답하라 시리즈 드라마‘ 로 최고 19.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된 드라마로, 1회가 방영될 때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바 있다. 약 2달간 국민들을 추억에 젖게해주었던 화제의 그 드라마를 다시한 번 느끼기 위해 방문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다.
전시장 한곳에는 실제 배우들의 극 중 방의 전시장이 준비되어있다. 드라마속 작은 소품까지도 놓여져 있는 모습이 마치 드라마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응답하라 애청자라면 모두 알법한 정봉이 게임기, 리어카 목마, 피켓등 직접 체험 후 사진촬영이 가능한 코너도 있다. 이외에도 쌍문동 골목길, 봉황당 골목길 앞에서의 사진촬영과, 실제 배우들의 의상과 소품관람 또한 가능하다. 전시회 앞쪽에서는 응답하라 주인공 ‘택이’의 전공인 ‘바둑’의 느낌을 살려 알까기 대국도 준비되어 있다. 2회연속 알까기 대국에서 승리하면 상품이 제공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민지 기자,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극 중 '택이'의 실제 방 모습
오직 롯데월드에서만 경험 할 수 있는 응답하라는 바로 드라마 제작진들이 공개한 사진이나, 리허설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이다. 드라마속 비하인드, 배우 인터뷰 등도 사진과 함께 전시되어 있고, 시청률이 높았거나 주요 사건이 있었던 회들도 명장면, 명대사와 함께 정리되어 마치 전시회가 드라마를 처음부터 요약해주어 드라마를 다시 보는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민지 기자,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응답하라 1988의 명장면 내용과 함께 사진전시
지난 2월 6일, 20일, 27일에는 <Back to the 8090> 공연이 롯데월드 어드벤쳐 가든스테이지에서 펼쳐졌다. 응답하라 1988에 삽입되었던 80년대 인기가요를 포함한 ‘8090 추억의 인기가요’를 재연하는 공연이다. 뿐만 아니라 2월 28일부터 매주 금, 토, 일에는 80년대 다방에서 볼 수 있던 음악 디제이와 인디포크 가수가 함께하는 ‘라이브 콘서트’가 개최된다. 라이브 콘서트에서는 추억의 레파토리와 현장 신청곡을 청취가 가능하다. 80년대 추억의 여운을 다시한 번 느끼고 싶은 사람이라면 모두 부담없이 관람할 수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29일까지 롯데월드는 응답하라 드라마의 전시회를 개최하는 기념으로 1988년도에 제작된 동전을 기부하면 동반 3인까지 입장료의 5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뿐만아니라 쌍문동 거주 고객 또한 입장료의 반값을 할인해주었다. 소셜사이트에서는 가족,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롯데월드에서 추억을 만들고, 응답하라 드라마를 통해 7080년대의 추억은 되새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장소로 소개되고 있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그 때 그 시절의 여운을 다시 한 번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