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5일 국립아시아문화의 전당이 문을 열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가 교류하고 창조 되며 전시, 공연, 유통 등이 이루어지는 복합문화시설로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샅샅이 살펴보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광주의 구도청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역사적 현장을 보존하고 개발하여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탄생하였다. 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기존의 문화공간과 다른 창조적 시스템으로 단순한 전시뿐만 아니라 새로운 형태의 문화를 창조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민주평화교류원,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어린이문화원, 예술극장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민주평화 교류원[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봉근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민주평화교류원은 역사적 건물을 보존함으로써 아시아의 문화교류와 협력네트워크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문화정보원 전시사진[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봉근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정보원은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전시하는 곳으로 아시아의 건축, 사진, 음악 등 다양한 전시들과 그것들을 둘러싼 정보들(아카이브), 각 섹션별로 그에 맞는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도서관이 합쳐져 있는 독특한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문화창조원1관 전시물[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봉근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창조원은 다양한 현대미술을 직접체험 할 수 있는 곳으로 1, 2, 3, 4관으로 이루어져 각각의 주제에 따라 전시된 작품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문화원 전시품[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봉근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어린이문화원은 유치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술극장[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봉근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각 장소마다 도슨트와 스테프들을 배치하여 전시해설을 제공하고 넓은 전시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민주평화교류원과 문화정보원을 무료로 관람 할 수 있고 유료관람 역시 다양한 할인을 통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3월 까지 전당투어(4월부터 새로운 투어형식으로 변경)를 운영하여 사전 인터넷으로 예약만 한다면 무료로 전당투어를 할 수 있는 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문화, 예술’ 이라면 단순히 미술교과서 속에만 있는 개념을 떠올린다면 현대미술을 직접체험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아시아의 문화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확실히 ‘개념정리’ 해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오는6월 제7차 아셈(ASEM)문화장관회의를 개최한다. 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는 독특한 구조물들이 세워진 예술의길이 위치해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이봉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