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무심코 지나친 유튜브 5초 광고

by 5기최은선기자 posted Nov 23, 2017 Views 2345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무심코 지나친 유튜브 5초 광고


 

 지금과 같은 1인 미디어 시대에서 유튜브는 가장 큰 열풍을 끌고 있다많은 사람들이 유튜브에서 다양한 컨텐츠의 영상을 골라 찾아본다하지만 간단한 유튜브에서도 영상이 시작하기 전 한 가지 지나가는 코스가 있다바로 5초 광고다.


 c5168cfaff603588d5e65bb11e4c81e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최은선 기자]




  요즘에는 다양한 5초 광고가 나오고 있다일반적인 5초 광고스킵 없는 5초 광고영상 중간중간 껴있는 5초 광고 등이 있다사람들은 짜증을 내며 긴 긴 5초의 시간을 보낸 후 영상을 시청하게 된다모바일 기기로 컨텐츠를 소비하는 시대에 긴 영상은 인기가 없다사람들은 짬이 나는 시간과 이동 시간을 주로 이용해 수많은 정보를 소비한다단 1%라도 주목도를 높이려면 차별점이 있어야 한다시청자가 Trueview(건너뛰기버튼을 누르지 않도록 경쟁해야 한다마의 5초를 넘기고 15초 이상 시청을 해야 광고주에게 광고비가 지불되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인기 컨텐츠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장동민이 출연하는 숙취 해소제 광고가 있다장동민은 이태백으로 분장하여 나온 뒤 제발 스킵하지 말아 달라며 직접 호소를 한다그렇게 시청자들은 건너뛰기를 클릭할 욕구를 잠시 누르게 된다또 다른 유명한 광고로 GEICO가 있다자칭 절대 스킵 할 수 없는 광고라며 광고 시작 2초 만에 광고가 중단되고 나레이션이 흘러나오며 덩치 큰 강아지가 등장한다강아지의 행동에 집중한 시청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30초를 빼앗겨 버린다이 광고는 칸 라이온즈 2015에서 필름 부문에서 수상하였다마지막으로 스킵 AD 페스티벌이 있다. ‘더 보이스’ 시즌 7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서 오디션을 유튜브 광고에서 진행했다. 5초간의 참가자 노래를 듣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건너뛰기를 누르고 마음에 들면 끝까지 시청해 집계에 카운팅이 되어 투표를 하게 된다.

 

  이렇게 인기 있는 영상을 광고 영상이 시작하자마자 중요한 메시지를 빠르게 전달해 버린다. <바이럴>에 따르면 짧은 시간 동안 광고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면 세 가지가 필요하다첫째보는 사람에게 개인적 관련성이 있다는 느낌을 줘야 한다친밀감과 공감도 이에 해당한다특히 당신이라는 표현은 무척 주목도가 높다둘째궁금증을 유발하는 컨텐츠는 사람들을 컨텐츠에 주목하게 한다마지막은 부담 없는 형태여야 한다짧은 시간에 소비하는 만큼 스낵처럼 가볍고 심심풀이로 즐길 수 있는 형태가 좋다.

 

  쏟아지는 정보 홍수 속에서 사람들은 빠르고정확하고짧고강렬한 정보만을 쫓는다컨텐츠 제작자들은 그 무한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야 한다이제 유튜브 5초 광고는 제작자들에 의해 어떻게 변할지어떻게 발전할지 기대해볼 만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최은선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박세진기자 2017.11.25 08:46
    15초 이상 시청해야한다니 꽤 흥미로운 사실이네요 재밌는 기사 감사해요~
  • ?
    4기이지현기자 2017.11.26 15:24
    유투브를 보며 항상 보던 광고를 남들과 다른 시각으로 보다니 대단하신것 같아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64849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66235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2095293
인천 연수구에서 첫 초·중생 영어 페스티벌 개최하다 file 2017.11.28 양륜관 26500
소통에 대한 우리들의 이야기 '온드림 스쿨' file 2017.11.27 여승헌 25220
"인정?" "어 인정~" 지금은 급식체 열풍 1 file 2017.11.27 이지우 26493
이미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환경위기 시간은 되돌릴 수 있습니다 2017.11.27 공혜은 29900
단순한 노동을 대신하는 로봇이 아닌, 배울 줄 아는 로봇 file 2017.11.27 장예진 22350
공감 있어 더 나은 세상, Better Together file 2017.11.27 이가빈 26547
신선함으로 무장한, 영화 배드 지니어스 file 2017.11.27 김다은 22518
KT, 다문화 여성들과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file 2017.11.27 디지털이슈팀 22947
현대엘리베이터, 경기·충남·강원 중고생 23명에게 장학금 수여 file 2017.11.26 디지털이슈팀 23367
서울시립동대문청소년수련관, ‘청소년페스티벌 Youth Only Live Once’ 열어 1 file 2017.11.26 디지털이슈팀 27435
SK텔레콤, 페루 수이자(Suiza) 초등학교서 이동형 ICT 체험관 개관 file 2017.11.26 디지털이슈팀 26199
한국스카우트연맹·토당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나눔김장 사업 진행 file 2017.11.26 디지털이슈팀 21590
우리가 프리미엄이 아닌 중저가 스마트폰을 골라야 하는 3가지 이유 5 file 2017.11.24 정용환 24107
과천과학관 방문기 1 2017.11.24 안정민 29529
2017 젓가락 페스티벌 19일 폐막 5 2017.11.24 황수경 20345
과천 누리마 축제의 현장으로 2017.11.24 고은빈 22126
무심코 지나친 유튜브 5초 광고 2 file 2017.11.23 최은선 23450
역사가 숨쉬는 나라, 대만 3 2017.11.22 서수민 21059
LoL KeSPA Cup 2017, 11월 20일 개막한다 file 2017.11.22 유혜원 25855
삼성갤럭시 프로게임단, 2016 선발전의 기적을 다시 써내다 2017.11.21 유혜원 22469
현세의 바벨탑, 부르즈 할리파 1 file 2017.11.20 허재영 24279
단풍이 뭔가요? 2 2017.11.20 이지혜 20227
2017 판교 자율주행모터쇼 개막 1 2017.11.20 조한빈 22623
충청남도 청소년이 생각하는 충남의 인재란? file 2017.11.17 오세민 24328
김해시 자원봉사 나눔축제&카부츠가 개최되다. 2017.11.16 박수지 22096
포항 지진에 수능 연기…재난·재해 인한 연기는 처음 (2보) 2 file 2017.11.15 디지털이슈팀 23495
어두운 횡단보도야 잘가~ 2 file 2017.11.15 정환길 23795
대학생들이 들려주는 진짜 대학생이야기 1 file 2017.11.15 이지현 21822
아동·청소년 정책박람회 「Be 정상회담」 - "우리의 권리를 지켜주세요!" file 2017.11.15 오현주 25211
감이 익어간다고요? 1 file 2017.11.14 백준채 22909
한국영화의 미래, <아이 캔 스피크> 2 file 2017.11.13 김서영 22271
고양 원더스 선수들의 근황 1 file 2017.11.13 손종욱 26105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 file 2017.11.13 오태윤 27444
긴 추석 연휴 동안 즐기는 한국의 명소, 덕수궁 1 file 2017.11.13 한유정 23122
“아임 파인 땡큐 앤 유?” 영어가 배우고 싶은 도깨비 할매, <아이 캔 스피크> file 2017.11.09 박세진 29143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 사이먼 싱 file 2017.11.08 정승훈 24899
거리 위 작은 상담소, 아라메 카페를 아시나요? 1 file 2017.11.08 김은민 23167
애완견,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2 file 2017.11.08 최나연 24416
오늘 영국 밤하늘의 뒷이야기, 가이 포크스 데이 file 2017.11.07 김다은 22928
동백의 딸들, 성화 봉송에 참여하다 file 2017.11.07 이유진 23654
강서구립 도서관들의 북 콘서트 2017.11.07 노경배 23059
한국 근현대사의 보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 2017.11.07 5기정채빈기자 22851
더불어 사는 자연을 공부하다 file 2017.11.06 황수현 19876
청년들에게 희망을,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2017 1 file 2017.11.06 오소현 22812
뜨거운 열기 속으로, 2017 FEVER FESTIVAL file 2017.11.06 오소현 25226
구구단 첫 팬미팅, <9원 9일의 구구단짝> file 2017.11.06 이지나 21146
대한제국의 선포에서 을사늑약 불법 조약까지 대한제국의 길을 걷다 file 2017.11.06 단승연 26044
양천구 반려견 문화축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활동도 함께 하다 1 file 2017.11.06 단승연 2483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