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동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충남 청소년 미래 컨퍼런스에 충남 인재의 필요항목과 인재육성을 위해서 충청남도의 역할을 주제로 민주적 소통에 관심 있는 충남 도내 15개 시, 군 고등학생 207명이 참가했다.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타운홀 미팅을 통해 참여 민주주의의 표본인 의사소통과 집단 지성을 이용하여 4차산업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하기도 하고, 현 교육체제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오세민기자]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제36·37대 충청남도지사인 안희정 국회의원님과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희정 국회의원님은 "이날은 '정치인 안희정'이 아닌, '자연인 안희정'으로 소통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빅데이터를 어떻게 이용할 것이냐에 따라 교육의 영역에서 4차 산업혁명을 통한 교육적 혁신이 효과적으로 정의와 부에 공정한 기회가 부여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충청남도 교육청이 이뤄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또한, 공교육 혁신을 통해서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육성될 수 있는 정책을 이끌어 내는 것도 중요하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오세민기자]
류순구 재단 상임이사는 “우리 재단은 충남의 미래 발전 성장동력이 될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단순히 장학금만 지급하는 관습에서 탈피해,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재단의 비전인 ‘국내 최고 인재육성기관으로 도약’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락일고라는 말이 있듯이 인재를 국가적 재산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교육적 제도나 방침을 위해 교육청은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오세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