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면 인공지능 로봇이 혈압과 체온 맥박 등을 체크하고 기분이 우울한 나를 위해 심리치료 로봇의 상담을 받는다. 회사에 출근하기 위해 자율주행자동차를 타고 교통체증 없이 목적지에 도착한다. 영화나 소설 속의 이야기가 아닌 현실화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한 장면이다.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인간과 인간, 사물과 사물, 인간과 사물이 상호 연결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이용한 첨단 사회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주현기자]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일산 킨텍스 제1 전시관에서 열렸던 제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은 ‘꿈을 그리다, 함께 그리다, 새로운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과 함께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과 축제의 장이었다.
기초과학, 융합과학, 미래과학존을 만들어 최신기술들을 소개하고 융복합 과학 콘텐츠 전시와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었고 기초과학관에서는 총 66개 프로그램 중 학교프로그램이 44개로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마련한 부스에 과학과 관련된 재미있는 주제들로 간단한 실험도 할 수 있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주현기자]
그 외에도 드론배틀(레이싱) 경기와 마틴 챌피(2008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 송길영(다음 소프트 부사장) 등 명사들의 강연도 들을 수 있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주현기자]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이 가족과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첨단 과학의 장으로 이어나가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이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