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도깨비'의 저승사자, 이동욱의 첫 공개방송

by 4기이나영기자 posted Aug 31, 2017 Views 2417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8월 12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이동욱의 공개 방송이 진행되었다. 장소는 서울랜드의 삼천리 대극장이었고, 게스트로서 We Are The Night, 정세운, 옥상달빛, 에이프릴이 와서 분위기를 띄워주었다. 지금까지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V LIVE 방송을 했던 이동욱은,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방송을 한 터라 모두가 기대하고 있었다.


이 공개 방송은 게스트들이 차례로 나와 노래를 부른 후, 게스트와 얘기하면서 중간중간 청취자 사연을 소개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 게스트들이 노래를 부르고 무대 밖으로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We Are The Night이라는 이름의 밴드가 '할리데이'를 부르며 무대 위로 등장했다. 이 밴드는 2013년에 싱글 앨범 [Melancholy]로 데뷔했으며, 함병선, 함필립, 황성수, 정원중, 김보람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들은 첫 노래가 끝난 후 의자에 앉아 밴드를 소개했고, 이동욱과 함께 세 명의 청취자의 사연을 들으며 얘기를 나누었다.


드러머를 제외한 4명이 고교 동창이라 텃세가 심했다는 농담, 청취자분께서 상사가 너무 참견한다며 직장을 때려치웠다는 이야기 등이 나왔다. 그렇게 약 30분이 지나자, We Are The Night 밴드는?'티라미수 케익'이라는 달콤한 노래를 부르며 무대 밖으로 사라졌다.


20170812_21014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나영기자]


그다음은 '프로듀스 101'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아쉽게 떨어진 '포뇨' 정세운이었다. 그는 빈지노의 'Aqua Man'을 감미롭게 부르는 것으로 시작했다. 노래가 끝나자 이동욱이 나와 정세운과 함께 이야기꽃을 피웠다. 정세운의 데뷔 날짜, 특이한 태몽 이야기, 사인 이야기 등이 나왔는데, 정세운의 어머니는 그를 낳기 전에 하늘에서 전체를 내려다보는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의 사인이 그냥 '정세운'인 이유는, 오래전 처음으로 사인을 부탁한 분이 있는데 사인이 없으니 그냥 이름 석 자를 써드리겠다고 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분이 나중에 사인이 바뀌면 어떻게 하느냐고 하자 그러면 바꾸지 않겠다고 말했고, 그 때문에 사인이 단지 이름 석 자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렇게 한참 말하고 나서 'Mercy'라는 곡을 부른 후,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했고 정세운은 무대 밖으로 나갔다.


세 번째는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힐링노래로 유명한 옥상달빛의 차례였다. 옥상달빛은 악기를 연주하며 모두의 마음을 편안하게 어루만지듯 '수고했어 오늘도'를 불렀다. 2010년 2월에 데뷔한 옥상달빛은 김윤주와 박세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둘은 서로의 첫인상이 각각 '보헤미안', '헬멧'이었다는 우스갯소리를 했다.


박세진은 김윤주를 처음 보았을 때 굉장히 긴 머리에 보헤미안 스타일의 옷을 입고 있어서 '보헤미안'으로 느꼈고, 김윤주는 박세진을 처음 보았을 때 헬멧 같은 단발머리에 분홍색 패딩을 입고 있어서 '헬멧'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 후 이동욱과 옥상달빛은 재미있게 여러 얘기를 나누었고, 나갈 때까지도 힐링되는 가사들이 담긴 윤상의 '달리기'라는 곡을 감미롭게 불렀다.


20170812_21545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나영기자]


마지막으로, 청순 걸그룹인 에이프릴이 'MAYDAY'라는 신나는 노래를 부름과 동시에 열심히 안무를 추면서 등장했다. 이 그룹은 진솔, 예나, 채원, 채경, 레이첼, 나은. 이렇게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5년에 미니 앨범 [Dreaming]으로 데뷔했다. 노래가 끝나자 이동욱이 나와서 각자의 첫인상을 물어보았는데, '귀여운 개구쟁이들', '친동생 같은 친근함' 등의 칭찬들이 줄줄이 튀어나왔다.


그 후에도 '너를 말해줘' 코너에서 여러 질문을 하였는데, 소녀 같은 풋풋함이 굉장히 돋보였고, 계속 말하는 도중에도 방청석의 남성 팬들이 소리를 질러서 모두가 재밌다는 듯이 웃었다. 시간이 거의 다 되자, 에이프릴은 '봄의 나라 이야기'라는 노래를 부르며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이나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김하은기자A 2017.08.28 21:01
    재미있는 행사 였을 것 같아요~
  • ?
    5기김동수기자 2017.09.01 05:02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근황을 알 수 있어서 좋네요
  • ?
    5기이지원기자 2017.09.03 22:02
    행사에 좋아하는 분들이 나와서 가고싶었는데ㅠㅠ 이렇게 기사로 접할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54908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56382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993148
넓어지는 문화의 장, 테일즈샵 파티 2017 file 2017.08.31 김종윤 26862
'도깨비'의 저승사자, 이동욱의 첫 공개방송 3 file 2017.08.31 이나영 24170
빅뱅 태양 팬클럽, 불우 이웃을 위한 쌀 화환 4톤 기부 1 file 2017.08.31 조수진 25363
시선집중! 관람객 지갑 열리는 '2017 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8.31 박세진 23994
우리 아들은 파란색, 우리 딸은 분홍색 2 file 2017.08.31 류영인 22753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박람회, MBC 건축박람회 file 2017.08.31 최나연 24514
3차흡연, 과연 안전할까? 2017.08.31 최세린 19938
김태리, LG생활건강, 오휘 새 모델로 발탁 1 file 2017.08.31 디지털이슈팀 22814
우리 몸을 지배하는 뇌를 건강하게! - 뇌건강체험박물관 견학- file 2017.08.31 윤정원 22261
스마트 디바이스쇼 2017, 이색적인 스마트 기기들 총출동 1 file 2017.08.31 김기태 19643
한편의 영화가 그려지는 곳, 제주 신영영화박물관 4 file 2017.08.31 홍수빈 23923
「스마트 디바이스 쇼」 그 뜨겁던 현장 속으로... file 2017.08.31 신민주 20880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캠페인이 열리다. file 2017.08.31 박성준 21071
광복72주년???빗속에서 열린 겨례의 '2017 서대문독립민주축제' 2017.08.30 문성환 23475
유기태양전지의 시대, 무한에너지의 시대가 될 것 2017.08.30 김용준 21113
밤 속의 한옥 여행, 전주 야행! file 2017.08.30 김수인 21368
세계속의 택시운전사 1 file 2017.08.30 김규리 20446
GAIC-MUN의 주인공은 나야 나, 국제세계에 한 발짝 다가가는 모의UN file 2017.08.30 손채영 27155
주관적인 KITAS 2017 TOP3 2017.08.30 권윤주 23544
바다를 옥죄는 플라스틱 쓰레기 2017.08.30 황혜림 20962
거작들을 낳은 픽사의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 2 file 2017.08.30 김수연 23383
혼저옵서예~ 힐링의 섬 '제주', 우리 함께 떠나보자! file 2017.08.30 박정민 29880
힐링하기 딱 좋은 곳 '우도' 1 file 2017.08.30 한유진 25303
희망의 빛과 나눔을 실천하는 '내일을 여는 교실 지역아동센터'를 소개합니다. 2017.08.30 노도진 29334
축제의 섬, 자라섬으로! file 2017.08.30 추지호 20888
'현대판 노예'가 되어버린 그들 2 file 2017.08.29 서효원 22386
EBS 6기 스쿨리포터 발대식 및 미디어워크샵 개최 3 2017.08.29 5기박수연기자 25145
서울의 얼굴 광화문, 그 색상을 찾아서 file 2017.08.29 김태헌 25680
SNS, 이제는 가짜뉴스까지 유통한다? file 2017.08.29 박예은 22112
일상을 스마트하게 만드는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file 2017.08.29 신수빈 23406
나에게는 예쁜 애완동물, 남에게도 그럴까? file 2017.08.29 박유진 21265
똑똑한 물건들의 향연, 2017 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8.29 윤혜수 20992
72년 전 그 날을 아로새기다.......제72주년 광복절 기념식 2017.08.29 김유림 20541
창문으로 넘어오는 담배 냄새 싫어요! 1 file 2017.08.29 김예닮 34906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도 내 아동·청소년 대상 '들썩들썩 3분' 건강체조 공모 file 2017.08.29 디지털이슈팀 23624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2천원권 지폐, 11월에 나온다 file 2017.08.29 디지털이슈팀 22153
경복궁으로 밤마실 떠나요 file 2017.08.29 정유담 21118
청소년 아이디어 경연대회 열려 file 2017.08.29 구채은 19915
제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열리다 1 2017.08.28 진다희 24302
국립광주과학관, 2030 미래도시 강연 개최 file 2017.08.28 오경찬 21213
성공적인 마무리를 한 제1회 강릉 빙상스포츠 페스티벌 file 2017.08.28 김동근 24792
제36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개최 2017.08.28 박수연 22262
시원한 맥주와 함께, 2017 전주 가맥축제 file 2017.08.28 김근선 22263
콘돔이 성인용품이라고? '프리콘돔데이' 12 file 2017.08.27 이채린 32843
IT시대에 걸맞춘 스마트 디바이스 쇼 2 file 2017.08.27 윤난아 21292
여름철 식중독, 예방책은 3대 원칙 1 file 2017.08.27 황은성 21532
'어른이'들을 위한 한강 놀이터 2 file 2017.08.27 강유진 28460
부산의 근현대 역사, 부산근대역사관 1 file 2017.08.27 손한이 2378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