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우리 아이들의 미래, 이젠 노란 신호등이 지킨다.

by 5기안소희기자 posted Sep 01, 2017 Views 30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초등학교 앞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장한 이색적인 노란 신호등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노란 신호등은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와 그 주변 도로의 신호등의 외관을 노란색으로 바꾼 것으로 운전자의 운전 중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설치되었다.


여러 색 중 멀리서도 운전자의 눈에 잘 띄는 특성을 지닌 노란색을 사용하여 운전자가 자연스럽게 이곳이 초등학교 인접지역임을 깨달을 수 있다.


도로에서 어린이의 안전을 상징하는 노란색이 사용된 신호등은 2010년부터 전국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되기 시작하여 현재 경기도의 많은 도시를 비롯하여 청주, 아산, 대구, 인천, 창원 등에서 어린이안전정책으로 활용 중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잘 활용 중인 대구지역에서는 다른 지역들과는 다르게 노란색 신호등 뒤편에 검은색 판(배면판)을 설치하여, 타 시도에 비해 운전자가 노란신호등을 더욱 잘 볼 수 있도록 하였다.

크기변환_동평초등.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안소희기자]

대구지방경찰청 교통계 한창호 경위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는 물론, 녹색 어머니 및 학교 교사, 안전실천연합회 등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대구시청과 대구경찰청의 공동의 노력으로 201619개소, 201723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현재는 44개소의 어린이 보호구역에 노란신호등을 설치 운영 중에 있다며 내년에는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 신호등이 더 많이 설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본받아 타 시도 교육청 및 도청 등에서도 벤치마킹을 하는 등 타 시도에서도 매우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대구지역뿐만 아니라 타 시도에서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란 신호등의 설치의 확대로 자녀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기대할 수 있게 된 학부모들은 매우 긍정적인 반응이며 초등학생 자녀 두 명을 둔 신은지(38)학부모는 아이들이 밝은 신호등 색깔로 더 즐겁게 등교할 수 있고 학부모들 또한 교통안전에 대한 걱정이 줄어들어 매우 만족한다며 노란 신호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노란신호등의 확대로 교통사고의 사고율이 2013년 노란색 교통 신호등을 설치한 청주시에서 1년간 교통사고 건수가 26건에서 17건으로 34.6% 줄어든 것을 보아 알 수 있듯이 효과적으로 감소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란 신호등의 전국 확대는 급속도로 추진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과 미관을 모두 사로잡은 이번 노란 신호등 설치정책은 성공적인 셈이며 앞으로 안전한 대한민국 초등학교 등굣길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안소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54911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56384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993184
강서학생자치연합 한마당, 우리끼리끼리끼리 Let’s get it get it get it file 2017.09.07 정민규 28659
한려수도의 비경과 예향의 도시, 통영으로 떠나다 file 2017.09.07 송예림 21296
전주시, 제12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 개최 file 2017.09.07 최희주 17687
[책&문화] 따뜻한 휴식을 찾고 싶다면? 휘게 라이프 file 2017.09.07 김혜원 23963
일본의 대국민 사과가 알려지지 않은 이유 4 file 2017.09.07 류희경 26995
여행족들이여, 오라! 제2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2017.09.06 유민우 21021
200인 원탁토론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평택 만들기 file 2017.09.06 황연희 20837
서울시 시민참여 예산 한마당 총회에 다녀오다! 총 예산 규모 593억 원 달해 2017.09.06 신유진 23713
시각, 청각을 잠시도 방심할 수 없는 영화 '장산범' file 2017.09.06 신현지 28283
함께하는 민주 시민, 광주 자원봉사 체험존으로! file 2017.09.06 홍수빈 20504
바람처럼 지나가버린 가슴아픈 그날, 경술국치일 2 file 2017.09.06 김나림 19114
트렌스젠더 김현수, 당당히 세상을 향해 외치다! 2 file 2017.09.05 김민주 30357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 나눔리더’ 발대식 개최 1 file 2017.09.05 디지털이슈팀 19147
『제1회 장애인편의증진대회』 광화문 광장에서 열려 5 file 2017.09.05 유진주 20480
김해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의미있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열려 2017.09.05 손단비 22146
국내 바다가 지겹다면 대마도 미우다 해변으로! 1 file 2017.09.05 이지원 28292
"열려라, 청주읍성" 탈환 425주년 기념 청주읍성큰잔치 성료 file 2017.09.05 허기범 22203
나도 할 수 있다! 글로벌 역사 외교대사 2017.09.05 김나연 20979
베트남의 호찌민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SNS 서포터즈를 소개합니다! 1 file 2017.09.05 홍여준 28608
빅 벤, 마지막 종을 울리다 2017.09.05 김정환 20111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9월 새학기부터 ‘청소년상담1388 온라인 캠페인’ 실시 file 2017.09.05 디지털이슈팀 19579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카드들, 순식간에 복사가 된다? 1 file 2017.09.04 장지훈 23029
4차 산업혁명은 시작되었다 1 file 2017.09.04 모연수 19513
사랑의 매를 아시나요? 2 file 2017.09.04 김서영 19687
가자, 국립 고궁 박물관으로! 2017.09.04 전혜리 21009
무더위 행복 쉼터 file 2017.09.04 최윤정 20445
'한국 강의 날'을 아시나요? file 2017.09.04 김가빈 21569
부평 토굴, 일제강점기의 '노동착취'. 그런 일이 있었어? file 2017.09.04 김수미 26843
아름다운 순우리말 사용 캠페인 취재 file 2017.09.04 최서진 24095
우리 동네를 지키는 '영등포 본동 자율방범 현장체험' file 2017.09.04 이지연 22978
게으른 공부습관, 스터디 플래너로 바꿔보자! 10 file 2017.09.01 김다정 31269
'영화에 집중이 안되잖아요!' 고통받는 관람객 3 file 2017.09.01 권나연 23091
미래 기술의 맛보기! 스마트 디바이스 쇼 KITAS file 2017.09.01 김진현 25240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2연속 ‘종합 1위’ 노린다 2 file 2017.09.01 박다은 21714
지상파 위협하는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의 부상 file 2017.09.01 이지우 21534
빛공해의 심각성-'불을 꺼도 앞이 보여요.' 1 file 2017.09.01 김해원 23041
청춘들을 위한 힐링이벤트 '달밤소풍_휘게라이프' 2017.09.01 손채은 28445
신태용 감독의 '신나라 코리아'… 현실 될 수 있을까? 1 2017.09.01 윤은서 23638
아름다운 '스칸디나비아반도'로의 여행! 1편- 핀란드 2017.09.01 김성미 23469
주말 나들이로 제격, 국립중앙과학관 file 2017.09.01 정승훈 23895
청소년들의 꿈, 그 꿈을 펼칠 기회를 잡아라! file 2017.09.01 김성근 21263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제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2017.09.01 이주현 21555
요즘 대세 지코, '지코관' 운영을 통해 대세 굳히기 성공 file 2017.09.01 정상아 24935
'쾌락통제법'에 대해 아시나요? file 2017.09.01 김혜린 29171
우리 아이들의 미래, 이젠 노란 신호등이 지킨다. file 2017.09.01 안소희 30022
'즐겼數·느꼈數·배웠數' 제7회 충북수학축제 성료 file 2017.09.01 허기범 25772
기자단 초청받은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에 다녀오다! file 2017.09.01 한유진 19906
제주도청, 과연 요일별 배출제 과연 잘 시행되고 있는가? file 2017.09.01 이호진 2549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