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 위치한 코엑스(COEX) 1층 B홀에서 스마트 디바이스 쇼, KITAS 2017이 열렸었다.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사람이 북적거린 전시회였다. 미래의 과학, IT에 관심이 있는 남녀노소 불문한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카메라를 목에 걸고 있는 사람들, 바이어, 프레스 등의 목걸이를 걸고 있는 관람객들도 있었다.
전시회에서는 총 151가지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 각 부스에서는 해당 제품들을 판매하기도 하였다. 관람객들은 직접 제품을 보고 마음에 들면 사 갔다. 그런 의미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뺏어간 주관적인 KITAS 2017 TOP3를 사진과 함께 소개해보려 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권윤주기자]
TOP3는 LED 메시지 선풍기이다. 이 제품은 선풍기의 팬에서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보여준다. 이 메시지는 PC로 직접 수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특히 전시된 여러 문구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선풍기가 더위를 식혀줄 뿐만 아니라 메시지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을 창의적으로 표현해낸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권윤주기자]
TOP 2는 무선 골전도 헤드셋이다. 전시회 안에서 두 개의 골전도 헤드셋을 볼 수 있었다. 이는 귀에 꽂는 기존의 이어폰과는 다르게 귀 앞쪽에 헤드셋을 사진처럼 대면 선명하게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이어폰이 발명된 이후로 귀의 건강을 걱정하는 현대인들이 많은데, 이 제품을 이용하면 그 걱정을 덜 수 있을 것 같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권윤주기자]
TOP 1은 자율 주행 스마트 캐리어이다. 이 제품은 캐리어의 주인을 인식하고 그 사람을 따라다닌다. 따라가다 앞에 장애물이 있으면 잠시 멈췄다가 다시 간다. 스마트 캐리어는 부스 근처에서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정한 상황에서 쓰기 좋을 듯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TOP 3 제품은 오로지 기자의 주관적인 생각만으로 결정되었다. 직접 전시회에 가보았을 때, 그들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게 만드는 전시회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권윤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