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제주도청, 과연 요일별 배출제 과연 잘 시행되고 있는가?

by 5기이호진기자 posted Sep 01, 2017 Views 1625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제주도는 2017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를 시행하고 있다.

실시한 지 1달이 되어가는 요즘, 요일별 배출제가 잘 시행되고 있는지 확인해보았다.

결과는 상황에 따라 달랐다. 인구 유동량이 많은 클린하우스와 아파트단지에 위치한 클린하우스는 상당히 요일별 배출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부분이었다. 물론 요일별 배출제가 잘 이루어지는 클린하우스도 일부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자세히 살펴보면 해당 요일에 배출되어야 하는 쓰레기와 다른 요일에 배출되어야 하는 쓰레기가 일부분 보인다.

이러한 상황을 보면 요일별 쓰레기 배출제가 아직 정착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KakaoTalk_20170821_23245707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호진기자]

(인구 유동량이 많은 아파트 쪽 클린하우스, 클린하우스가 넘치고 있음.)

실제로, 2017년 7월부터 제주에 본격 시행된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에 대한

제주 도민의 인식을 제민일보에서 조사한 결과

89.4%가 배출제 시행을 인지. 2.7%는 인지 못함.

쓰레기 처리난 해소가 되는지 여부에 대해선

45.1%가 도움이 된다는 의견.

서귀포시 동지역(50%), 남성(50.7%), 50대 이상(64.7%),

교수와 연구원(100%)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많음.

요일별 배출제가 도움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26.5%.

배출제 정착에 소요되는 기간은

3년 이상이라는 의견이 32.7%로 가장 많았다.

이처럼 요일별 쓰레기 배출제는 아직 정착이 미숙한 걸로 더욱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단점으로는, 요일별 쓰레기 배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것은 여름이다. 여름은 쓰레기를 바로바로 버려줘야 벌레가 꼬이지 않는다.

요일별 쓰레기로 인해 쓰레기는 줄어들지만, 집안이 더러워지는 돼 버리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나온다. 이것 또한 요일마다 배출할 수 있는 쓰레기를 늘려 해결하려 했지만, 역부족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그리고 클린하우스에 쓰레기 분리수거를 돕는 도우미들로 예산이 나간다, 물론 쓰레기를 줄이는데 환경적으로 금전적으로 좋지만 도우미를 계속해서 배치하고 임금을 주다 보면 나가는 예산은 무시할 수 없다.

KakaoTalk_20170821_23245535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호진기자]

(위 사진처럼 클린하우스의 넘침 현상이 줄어들고 주변이 깨끗한 효과)

하지만 요일별 배출제를 시행함으로써 얻는 효과 또한 많다.

요일별로 쓰레기를 배출하는 품목이 적어짐으로써 클린하우스 넘침 현상이 줄어들고, 재활용품이 더욱더 깨끗이 배출된다는 점에서 환경미화원들의 수고를 덜 수 있다.

요일별 쓰레기는 장 · 단점이 이렇게 있다. 요일별 쓰레기 배출제는 시범실시 내로 주민들의 의견을 더욱더 경청하고 수렴하여 더욱더 좋은 정책으로 이끌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이호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471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211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4779
주말 나들이로 제격, 국립중앙과학관 file 2017.09.01 정승훈 16598
청소년들의 꿈, 그 꿈을 펼칠 기회를 잡아라! file 2017.09.01 김성근 13301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제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2017.09.01 이주현 11446
요즘 대세 지코, '지코관' 운영을 통해 대세 굳히기 성공 file 2017.09.01 정상아 13793
'쾌락통제법'에 대해 아시나요? file 2017.09.01 김혜린 19848
우리 아이들의 미래, 이젠 노란 신호등이 지킨다. file 2017.09.01 안소희 18938
'즐겼數·느꼈數·배웠數' 제7회 충북수학축제 성료 file 2017.09.01 허기범 16139
기자단 초청받은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에 다녀오다! file 2017.09.01 한유진 12522
제주도청, 과연 요일별 배출제 과연 잘 시행되고 있는가? file 2017.09.01 이호진 16256
넓어지는 문화의 장, 테일즈샵 파티 2017 file 2017.08.31 김종윤 17899
'도깨비'의 저승사자, 이동욱의 첫 공개방송 3 file 2017.08.31 이나영 15665
빅뱅 태양 팬클럽, 불우 이웃을 위한 쌀 화환 4톤 기부 1 file 2017.08.31 조수진 16558
시선집중! 관람객 지갑 열리는 '2017 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8.31 박세진 11506
우리 아들은 파란색, 우리 딸은 분홍색 2 file 2017.08.31 류영인 14329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박람회, MBC 건축박람회 file 2017.08.31 최나연 15631
3차흡연, 과연 안전할까? 2017.08.31 최세린 13002
김태리, LG생활건강, 오휘 새 모델로 발탁 1 file 2017.08.31 디지털이슈팀 15392
우리 몸을 지배하는 뇌를 건강하게! - 뇌건강체험박물관 견학- file 2017.08.31 윤정원 13287
스마트 디바이스쇼 2017, 이색적인 스마트 기기들 총출동 1 file 2017.08.31 김기태 12020
한편의 영화가 그려지는 곳, 제주 신영영화박물관 4 file 2017.08.31 홍수빈 15755
「스마트 디바이스 쇼」 그 뜨겁던 현장 속으로... file 2017.08.31 신민주 12165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캠페인이 열리다. file 2017.08.31 박성준 12245
광복72주년???빗속에서 열린 겨례의 '2017 서대문독립민주축제' 2017.08.30 문성환 12844
유기태양전지의 시대, 무한에너지의 시대가 될 것 2017.08.30 김용준 13199
밤 속의 한옥 여행, 전주 야행! file 2017.08.30 김수인 13151
세계속의 택시운전사 1 file 2017.08.30 김규리 12731
GAIC-MUN의 주인공은 나야 나, 국제세계에 한 발짝 다가가는 모의UN file 2017.08.30 손채영 15826
주관적인 KITAS 2017 TOP3 2017.08.30 권윤주 12656
바다를 옥죄는 플라스틱 쓰레기 2017.08.30 황혜림 12458
거작들을 낳은 픽사의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 2 file 2017.08.30 김수연 14628
혼저옵서예~ 힐링의 섬 '제주', 우리 함께 떠나보자! file 2017.08.30 박정민 19133
힐링하기 딱 좋은 곳 '우도' 1 file 2017.08.30 한유진 16271
희망의 빛과 나눔을 실천하는 '내일을 여는 교실 지역아동센터'를 소개합니다. 2017.08.30 노도진 19962
축제의 섬, 자라섬으로! file 2017.08.30 추지호 13900
'현대판 노예'가 되어버린 그들 2 file 2017.08.29 서효원 14077
EBS 6기 스쿨리포터 발대식 및 미디어워크샵 개최 3 2017.08.29 5기박수연기자 15206
서울의 얼굴 광화문, 그 색상을 찾아서 file 2017.08.29 김태헌 16867
SNS, 이제는 가짜뉴스까지 유통한다? file 2017.08.29 박예은 13708
일상을 스마트하게 만드는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file 2017.08.29 신수빈 14340
나에게는 예쁜 애완동물, 남에게도 그럴까? file 2017.08.29 박유진 13823
똑똑한 물건들의 향연, 2017 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8.29 윤혜수 13689
72년 전 그 날을 아로새기다.......제72주년 광복절 기념식 2017.08.29 김유림 12159
창문으로 넘어오는 담배 냄새 싫어요! 1 file 2017.08.29 김예닮 26541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도 내 아동·청소년 대상 '들썩들썩 3분' 건강체조 공모 file 2017.08.29 디지털이슈팀 14055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2천원권 지폐, 11월에 나온다 file 2017.08.29 디지털이슈팀 14487
경복궁으로 밤마실 떠나요 file 2017.08.29 정유담 13266
청소년 아이디어 경연대회 열려 file 2017.08.29 구채은 12671
제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열리다 1 2017.08.28 진다희 152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