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현재 기자]
지난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MBN Y Forum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당일 행사장에는 대략 1,000명이 넘는 인원이 모였으며, 행사가 시작하기 전에는 1층 자리가 매진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붐볐다. 본래 행사는 8시 30분에 시작했지만, 입장권을 받기 위해 6시 30분까지 기다리는 그 순간에도 2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그 인기를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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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개막 영웅 쇼, 세션 1: 앵커 쇼, 세션 2: 미래 쇼, 세션 3: 두드림 쇼, 세션 4: 영웅 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각 세션 행사는 연사의 강연과 실시간으로 오는 문자 중 선정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진행되었는데, 다양한 분야에서 캔두(Can-do) 정신과 두드림(Do-Dream) 정신을 연사의 인생 및 가치관과 엮어 그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수준 높은 강연을 선보였다. 또한, 성공한 그들은 ‘더욱 발전하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그리고 계속 도전한다.’고 말해 포럼 참가자들을 격려해주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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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시작한 개막 영웅 쇼는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그는 박상영 펜싱선수, 이순신의 일화, 그리고 나폴레옹의 일화를 언급하며 '기적을 일으켰던 사람들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도전정신을 잃지 않았었다. 지금 현실이 4차 산업의 발달, 저성장, 빈부 격차 등등의 문제로 앓고 있고, 청년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잘해주어야 미래 세대의 청년들이 똑같은 처지에 처하지 않게 된다. 힘내라.'라고 격려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현재 기자]
나승연 평창올림픽 유치위원회 전 대변인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이어서 박찬호 전 메이저리거가 축사를 시작했다. 그는 자신이 '처음부터 완벽한 것은 아니었다. 연패 중이었을 때도 있었고, 좌절도 많이 했었다. 그때, 거울 속의 나를 보며 많은 반성을 했고 이를 빌미로 계속 노력해왔다.'며 자신의 열악했던 상황을 말해주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현재 기자]
기조연설은 양희은 연사가 맡았다. 그녀 또한 자신의 수난시대를 언급하며 연설을 이어갔다. 그녀는 예기치 못한 화재라는 재앙으로 인해 생계 수단이 파괴되어 빚쟁이들에게 시달리는 인생을 살아왔었지만, '끝까지 노력하는 정신'을 통해 시험에 합격, 송창식에게 유일하게 추천을 받는 기적과 암 말기에서도 두 번이나 극복해내는 기적을 보여주었다. 많은 관중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현재 기자]
마지막은 연설은 하지원 연사가 맡았다. 그녀는 "나는 돋보려고 연기, 공부 그 어느 것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고, 궂은 연기조차도 마다치 않으며 열정을 보여줬다. 또한, 자신은 계속 도전 중이고, 그런 면에서는 여러분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고, 실시간으로 전달된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했다.
마지막으로 사회자를 포함한 연사, 축사들이 '아침 이슬'을 합창하는 것으로 개막 영웅 쇼는 막을 내렸다.
이후 계속해서 앵커 쇼, 미래 쇼, 두드림 쇼, 영웅 쇼가 이어졌고, 당일 행사에는 김은혜 MBN 특임이사 겸 앵커, 릴리 류 CCTV 앵커, 윌 리플리 CNN 도쿄 특파원, 캐서린 코바야시 NHK World 앵커, 데니스 홍 UCLA 교수, 제인 오 NASA 소프트웨어 연구수석, 맥스 모어 생명 연장재단 앨코(Alcor) CEO, 이근배 삼성전자 전무, 타일러 라쉬 방송인, 마크&알렉스 에이링 여행 블로거 운영자, 바가브라더스(The Vagabrothers) Youtube Chanel 운영자, 심찬양 그래피티 작가, 박수홍 MC 겸 개그맨, 최은경 MC 겸 아나운서, 리처드 용재 오닐 세계적 천재 비올리스트, 오준 세계를 감동하게 한 UN 대사, 백종원 요리업계 대부, 김봉진 혁신경영의 대가, 이순재 대한민국 연기 대부, 이경규 장기간 흥행하는 예능 황제, 진종오 세계 최고 사격왕, 박상영 '할 수 있다.'의 아이콘, 박세리 대한민국 골프의 전설, 장혜진 세계 1위 양궁 여신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현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