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네이버(메일을 통한 사전 허가받음)]
'웨일' 브라우저는 '크롬'기반으로 개발되어 현재 진행 중인 베타테스터들에게 '빠르다'라는 평을 받고 있다. 더하여 사용자 편의 기능 중 한 화면에서 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옴니 태스킹'과 네이버가 개발한 '파파고'번역 엔진을 사용해 '크롬'브라우저에 버금가는 번역 수준을 보여준다. 또 '크롬'에서 항상 문제가 되었던 배터리, 메모리 과다 사용 문제를 인식하여 램 사용량을 줄여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는 '배터리 세이버' 기능을 탑재하였다.
또 홈페이지에 '연구소'라는 항목을 두어 베타테스터들이 자유롭게 개선할 점을 공유하고 에러를 잡는 환경이 조성되어 정식 출시에는 어떤 식으로 바뀌어 있을지 기대가 된다.
그럼 과연 어떤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것이 맞을까. 이에 대한 답은 본인이 찾아야 한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액티브엑스'는 '웨일'과 '크롬'같은 브라우저를 지원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 부분은 금융이나 은행 업무가 잦은 사람은 '익스플로어'나 '스윙'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일 것이고 보통의 사용자들은 '크롬'과 '스윙' 또는 '익스플로어'를 병행해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크롬'브라우저는 다양한 플러그인을 제공하여 백신, 다운로더, 편집기 등의 플러그인을 사용할 수 있고 앱을 설치해 여러 가지 편의 앱을 사용할 수 있다. '파이어폭스'브라우저는 높은 호환성을 가지고 있다. '크롬'브라우저가 64bit 운영체제에서 많은 사양을 요구한다. 이에 반해 '파이어폭스'브라우저는 가볍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의 호환성이 좋다는 말이 있다.
이 기사에서 '크롬', '파이어폭스', '웨일', '엣지', '스윙' 브라우저에 대해 다루었다. 각 브라우저의 장단점은 분명히 있다. 다만 사용자가 안 좋게 느낀다면 그 브라우저를 사용하면서 항상 찝찝한 기분일 것이다. 위의 글은 단순히 프로그램의 장단점을 나열한 것이지 모든 사용자가 이렇게 느낀다고 보면 안 된다. 실제로 다양한 PC환경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브라우저를 사용하면서 사용자가 가장 이상적으로 느끼는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것이 옳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윤혁종 기자]
기사를 통해서 새로 알게된 것이 많아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