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Mnet 고등래퍼 홈페이지(http://mnettv.interest.me/schoolrapper/main)]
최근 ‘쇼미더머니’의 열풍으로 힙합은 남녀노소, 나이 상관없이 힙합이 대세가 되었다. 특히 10대에서 힙합은 학교의 동아리로도 상설되기도 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Mnet ‘고등래퍼’는 총 7부작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 고교생 랩 배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인 서부지역을 시작으로 서울 강동, 강서 지역, 경상도 지역,경인 동부 지역, 전라도 지역까지 총 6개의 지역별 대항전을 벌이게 된다. 심사는 지원자 약 2,00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단이 영상심사와 대면심사 등의 심사단계를 거쳤고 이 중 선발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들과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지역대표를 선발하였다. 멘토로는 양동근, 스윙스, 딥플로우, 매드클라운, 제시, 기리보이와 서출구 등 쇼미더머니에 출연했던 래퍼들이 대거 출연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높은 실력을 각춘 고등래퍼들로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과거 사생활과 관련하여 논란이 되는 참가자들도 있다.
그렇다면 논란이 된 참가자들은 누구일까?
바로 뛰어난 실력으로 화제가 되어 멘토 스윙스에게 캐스팅 제의를 받은 ‘장용준’이다. 장용준은 현재 바른정당(부산 사상구)에서 국회의원, 정당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제원’의 아들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는 과거에SNS를 통해 성매매 시도와 일진 의혹에 휩싸여 방송에서 하차하였으며, 1화와 2화에서 그의 분량은 모두 통편집되었다. 이에 장제원 의원은 당 대변인과 부산시당 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모든 SNS 활동을 그만두었다. 하지만 장용준은 한 SNS에 “궁금한 거”라는 글을 올리고 라이브 방송을 했다. 또한, “SNS를 닫지 않겠다”라며 “화가 나서 저한테 할 말 있는 분들이 편하게 했으면 좋겠기에 SNS를 닫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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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다음으로는 역대 최고점인 283점으로 서울 강서 1위를 차지한 ‘양홍원’이다. 양홍원은 “이미 프로다.”, “이 친구는 물건이에요.” 등의 극찬을 받은 바 있으며 우승 후보로 이름을 날리기도 하였다. 과거에 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하여 심사위원들의 올패스를 받아 그의 실력은 증명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17일 방송된 양홍원의 무대 직후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의 과거 사생활 관련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양홍원과 같은 학교를 나왔다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은 졸업앨범을 증명으로 내세우며 “그가 학창시절 일진이었다. 또한 그는 그 당시 학교폭력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노래방에서 친구들과 같이 음주를 하거나 흡연을 하였다”라며 증거 사진과 함께 올라와 논란은 더욱 커지고 충격을 주고 있다. 위와 같이 장용준은 과거논란으로 하차를 하였기 때문에 양홍원 또한 하차 논란이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화제가 된 고등래퍼는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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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타이거JK 등 힙합 거장들의 출신지인 경인 동부 지역 1위인 ‘최하민’이다. 최하민은 전주에서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경기도 성남으로 올라와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하였다. 2화에서는 심사위원 서출구가 그에게 “음악을 너무 잘한다”며 “정말 프로그램에 나와줘서 고맙다”라고 극찬을 하는 등 그의 실력을 높이 평가하였다. 최하민 또한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작성한 글에 따르면 "최하민에 대해 좋은 쪽으로 할 말이 많다"며 시작으로 최하민은 후배들 사이에서도 “진짜 착하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착했으며 상산고를 준비했을 정도의 성적을 갖추고 있었다며 그를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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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랩을 할 준비는 항상 되어있다며 높은 자신감을 보여줬던 세종고 ‘김선재’는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며 서울 강동지역대표 1위에 선발되었다. 또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언급되기도 하여 네티즌들의 많은 기대를 얻고 있다. 한편, 아이돌을 꿈꾸는 한림예고 ‘김선우’는 스윙스는 김선우의 랩을 기대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김선우는 실력자의 모습을 보이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최진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