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보이그룹 갓세븐(JB,마크,잭슨,진영,영재,뱀뱀,유겸)이 데뷔 3주년을 맞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3번째 팬미팅 “GOT7♥I GOT7 3RD FAN MEETING 달빛아래우리”를 개최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지나기자]
갓세븐은 JYP소속 7인조 보이그룹으로 작년 9월, FLIGHT LOG : TURBULANCE앨범을 발매해 '하드캐리'곡으로 활동을 하며 여러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날 3주년 팬 미팅에서 갓세븐은 캠핑장을 콘셉트로 보이스카우트복장을 입고 등장하였다. 각 멤버들은 콘셉트에 맞게 팬들과 함께 선서식을 가진 뒤, 퀴즈와 게임을 진행하고 주어진 상황극에 맞추어 연기를 하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팬들과 함께 암호를 만드는 시간을 가지는 등 약 4시간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 막바지에는 팬들이 준비한 카드섹션 이벤트를 하며 갓세븐에게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다. 각 멤버들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뒤 남은 무대를 이어간 후 성황리에 팬 미팅을 마쳤다. 무대가 끝난 뒤, 이들은 3월 컴백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또다시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 날의 감동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태국, 대만, 필리핀, 일본, 이란, 미얀마 등의 다국적 팬들이 갓세븐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팬 미팅 현장에 총 쌀 약 15톤과 연탄 300장, 여성용품 약 250개의 기부물품과 화환을 보내 온 것이다. 이 물품들은 다음 날인 6일 갓세븐이 참석한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역에서 열린 “G+ 스타존 시즌7 오픈식”에서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의 이웃들을 위해 전달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지나기자]
이번 팬 미팅은 바쁘게 활동을 이어오던 갓세븐과 팬들이 서로 소통하며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이지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