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제주의 시민에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피해자의 목소리를 배제한 12.28 합의의 문제점을 알리고 훼손되고 외면받는 제주의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여는 <2017 제주 평화나비콘서트>의 서포터즈 오리엔테이션이 이번 2월 15일에 열렸다.
[이미지 제공=제주 평화나비/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제주 평화나비는 청소년, 대학생, 청년 평화나비가 이루고있으며 집행부를 중심적으로 행사를 기획한다. 서포터즈 모집도 다양한 연령층에서 모집하여 많은 이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평화나비 콘서트의 새로 뽑힌 서포터즈들은 한일합의와 제주의 소녀상에 대한 간략한 공부를 하고, 캠페인에 사용할 문구를 정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의 팀별 활동을 했다.
전국에서 각 지역의 평화나비가 다양한 활동을 열어가고 있으나, 제주는 제주의 소녀상을 공공 조형물로 지정하기 위해 힘 쓴다는 점에서 조금 특별하다. 공공 조형물로 지정이 되면 보호를 받게 되어 누군가가 이마에 상처를 내는 등의 이전의 발생했던 안타까운 상황들을 막을 수 있다.
서포터즈는 오리엔테이션 이후에도 일본군 '위안부' 관련 연극 감상, 워크숍, 팀모임 그리고 캠페인 등의 활동을 이어나가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더 배우고 알리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미지 제공=제주 평화나비/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또 오는 3월 25일 <2017 제주 평화나비콘서트>가 열린다. 세부 진행 정보는 추후에 제주 평화나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peaceflyjeju/)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김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