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는 중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과 전 서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호흡기 감염질환이기 때문에 감염이 쉬워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환자의 증상에 따라서 대증치료를 진행한다.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예방 수칙으론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이 있다.
비 오는 날에도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 서 있는 모습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남유진기자]
많은 사람들이 예방 수칙을 지키려고 한다. 하지만 백신이 없고 전파가 쉽다는 두려움 때문에 마스크 사재기 대란이다. 언제 잠잠해질지 모르는 두려움 때문에 사람들은 사재기를 하기 시작했다. 마스크 사재기 대란으로 소란스러워지자 정부는 3월 5일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내놓았다. 마스크 5부제는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포함되는 내용으로 원활하지 않은 마스크의 공급으로 인해 구매가 어려워지자, 지정된 날에만 공적 마스크를 인당 최대 2개까지만 구입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현재 마스크 5부제는 출생 연도의 끝자리에 따라 구매할 수 있는 요일이 나누어져 있다. 자신에게 해당되는 요일에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약국을 방문해야 한다. 구매 후에는 전산에 별도 등록되어 같은 주에는 중복 구매가 불가능하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남유진기자]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된 후 공적 마스크 판매처가 아닌 다른 곳에서는 대량으로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아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더 이상 마스크 사재기로 인한 대란이 일어나지 않았다. 마스크 5부제 시행 전 사람들은 "7시부터 줄을 서서 샀다", "불안하니 대량으로 구매해 놔야 한다" 등 불안한 반응을 보였다.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된 후 실시 전보다 공평하고 쉽게 마스크를 구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학생들의 개학 시기가 다가오자, 주당 2매였던 공적 마스크 판매량을 4매로 늘려달라는 요청이 있기도 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3기 남유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