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정은기자]
지난 2017년 5월 19일 오송고등학교에서는 '으라차차 오송 체육대전'을 개최하였다.
'으라차차 오송 체육대전'은 매년 열리는 오송고등학교의 체육행사로서, 전교생이 하나가 되어 단합심을 기르고 정정당당한 경기를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를 좋은 기회이다.
'2017 으라차차 오송 체육대전'은 배구와 농구를 포함한 10개의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그 중 가장 치열했던 경기는 당연히 여자 배구 경기였다. 지난 2016 리우올림픽 이후 배구는 큰 관심을 받으며 많은 사람이 경기를 즐기기 시작하였다. 오송고등학교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기존 체육 정규시간 이외에도 방과 후나 주말에 나와 같이 연습하고 경기를 즐기는 등 배구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덕분에 배구경기는 모두 1점이나 2점 차이로 승부가 결정되며 모두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만들게 되었다. 물론 경기에서 진 학생들은 실망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결과를 인정하고 상대 팀을 축하해 주는 모습은 누가 봐도 아주 멋진 경기 모습이었다.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정은기자]
또한, 2017 오송 으라차차 체육대전의 단체줄넘기는 특별히 선생님과 함께하는 경기가 되어 그동안 조금은 어색했던 선생님과 제자 사이도 가까워지고 더욱 협동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 외에도 올해 새로 개설된 종목인 윷놀이는 운동능력에 상관없이 반 친구들 모두가 협업하여 즐길 수 있던 즐거운 시간이었다.
전교생 모두가 개성 있는 반티를 입고 정정당당한 경기를 이어나가는 모습은 뜨거운 여름 햇볕보다 더욱 뜨거웠다.
'2017 으라차차 오송체육대전'은 학년에 상관없이 모두가 열심히 참여하며 오송고등학교 학생들을 더욱 성장하게 만들어 주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박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