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외고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을 향한 길을 열어주고 있다. 그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특색 있는 활동들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한영외고의 동아리들이라고 할 수 있다. 본 기자는 한영외고 동아리들 중 오랜 역사를 지닌 시사토론동아리 ‘HOF'를 취재하였다.
‘HOF'는 한영외고의 시사토론동아리로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사드 배치 등 최근 우리나라의 시사 이슈를 주제로 토론 및 피피티 발표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사회 분야 도서를 읽은 후 느낀 점 등을 부원들과 공유하며 사고력을 키우기도 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문서현기자]
평소 사회 이슈에 관심이 많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들어진 ’HOF'는 매 시간 새롭고 신선한 주제를 중심으로 CEDA 토론 등 다양한 방식의 토론을 진행한다. 'HOF' 부원들은 그 중 특히 인권과 통일에 관심을 가져 개인별로 통일이나 인권을 주제로 피피티를 만들어 친구들과 후배들 앞에서 발표하기도 한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HOF' 부원들은 서로 지식도 공유할 뿐 아니라 말하기 실력을 키웠다고 한다. HOF 부원 최유빈 양은 “토론 활동 뿐 아니라 개인별로 주어진 주제와 관련된 내용 중 자신이 새롭게 소개시켜주고 싶은 내용을 담은 피피티를 동아리 부원들 앞에서 발표하는 활동이 인상 깊었다”며 “내가 모르고 있던 시사 문제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또 최유빈양은 “HOF는 토론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줄뿐만 아니라 평소 관심을 가진 시사적인 이슈에 대한 흥미롭고 새로운 정보를 매시간 습득할 수 있어서 한영외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즐겁게 다닐 수 있는 동아리"라며 ”2017년 신입생들 또한 우리 동아리에서 많은 것을 얻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열띤 토론과 발표 활동을 통해 꿈을 향해 한 발짝 씩 나아가는 ‘HOF'부원들의 향후 활동이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문서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