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조희경기자]
대진고 샤프론 봉사 동아리 부원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운 겨울 우리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연탄 나눔 행사를 하였다.
샤프론이란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봉사를 할 수 있는 봉사연합단체로 대진고뿐만이 아니라 다른 여러 학교에도 있는 일종의 교외 봉사 동아리이다.
올해 연탄봉사를 위해 전국 샤프론 연합에서 성금을 하였고 연탄봉사 당일 학교마다 약 400장가량의 연탄이 배부되어 각 지역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배부되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의 샤프론 단체들이 각자의 지역에서 연탄봉사를 실시하였고,
대진 고등학교 역시 배정받은 구역에 찾아가서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린 후 열심히 연탄을 옮겨 드렸다. 할머니께서 고맙다고 학부모님들 손을 잡으시면서 고맙다고 말씀하셨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샤프론마다 구역을 나누어서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다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연탄봉사를 마친 학생들은 “추운 겨울날 직접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연탄을 나눠드려서 좋은 경험이었다.” “작년에도 연탄배달을 했는데 앞으로도 매년 참여하고 싶다.” “내년 신입생들에게도 샤프론을 많이 알려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대진고 샤프론 동아리는 학부모님들과 학생분들의 많은 참여로 성로원 봉사활동, 밤길걷기 운동, 교내 축제 바자회, 3.1절 기념행사 등 단순히 봉사시간을 얻기 위한 활동이 아닌 학부모님들과 학생분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체험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조희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