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인천 포스코 고등학교에서 ‘P.P.A.P(Posco Present Awesome Paper)’라는 영자 신문이 발행되었다. P.P.A.P는 신문 제목부터 기사, 신문 속 설문지까지 모두 재학 중인 2학년 학생들 중 영어 특강반 학생들이 제작한 것이다. 영어 특강반은 인천 포스코 고등학교의 진로진학 사이트인 'POS-IN'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았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변유빈기자]
2016년 10월 19일부터 시작된 신문 제작은 매주 수요일마다 모여 12월까지 약 2달간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팀을 나눠 주제를 선정하였다. 그 후 한글로 기사를 작성하여 영어로 번역을 하고 기사를 완성하였다.
처음이라 많이 부족하기도 하고 힘든 과정도 있었다. 하지만 학생들은 모르는 단어와 어색한 문장들을 친구들끼리 도와 해결하거나 담당 선생님께 여쭈어 해결하였다.
영어 신문 제작에 참여한 학생한 학생들에게 인터뷰를 한 결과 한 학생은 “영어로 기사 쓰는 것은 처음이어서 어색하기도 하고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완성된 신문을 보니 뿌듯하고 즐거웠다.”라고 답하였다.
또 다른 학생은 "주제를 선정하고 자료를 찾고 기사를 쓰는 것이 처음이었고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영자신문으로 제작이 된다니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기사를 작성했다."라고 대답하였다.
많은 학생들이 완성된 'P.P.A.P(Posco Present Awesome Paper)'를 보며 만족스럽고 학교 친구들이 자신들이 작성한 신문기사를 읽는 것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하였다.
2015년에 개교한 이후 인천 포스코 고등학교는 매년 영어 특강반을 개설해 학생들과 함께 영자 신문을 제작하고 있다.
인천 포스코 고등학교의 영자 신문이 앞으로 계속해서 발행되어 인천 포스코 고등학교의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변유빈기자]
인천 포스코 고등학교와 ppap를 알고 갑니다.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기자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