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양일고등학교 '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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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가 2016년에 진행하였던 활동들은 쉼터와 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교육봉사(만화경 만들기), 양평의 별 페스티벌(천문 관련 행사) 진행 등이 있다. 초아의 봉사활동은 체험물의 원리를 설명 및 제작하고 천체망원경을 통한 천체 관측, 준비하는 과정으로 나누어진다. 초아의 특별한 점은 바로 동아리 부원들이 봉사활동을 계획에서 실행까지 직접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초아는 봉사활동만이 아니라 학교 축제에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동아리 수학여행에서 동아리 부원들의 진로를 위한 전북대학교 심층견학 활동도 진행하였다.
초아 부장은 작년에는 너무 제한적인 활동이 아닌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계획하고 있는 활동은 작년과 같은 교육봉사와 더불어 슈퍼문, 개기일식과 같은 날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천체관측을 하는 활동을 추가하는 것이다. 그리고 보통 과학동아리라고 하면 과학실험을 하고 프로젝트를 하는 동아리가 많은데 과학을 통해 봉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초아의 메리트인 것 같다고 밝혔다.
진로와 더불어 봉사, 두 마리의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양일고 과학 봉사동아리 '초아'. 내년의 활동 또한 기대해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문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