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세종국제고등학교 장현종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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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3일 부터 2017년 2월 17일 까지 세종국제고등학교 4기(2학년) 학생들 중 12명이 4박 5일간 대만에서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지우펀, 예류해양공원 등 대만의 관광 명소를 방문하여 대만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미지 제공=세종국제고등학교 장현종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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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제교류 셋째 날인 2월 15일, 세종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은 대만 타이중시에 위치한 '대만 문화 고등학교(Wen-Hwa high school)'에 방문하여 깊이있는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문화고등학교에 도착하여 양 학교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 준비해온 선물을 교환하고, 장기자랑을 했다. 문화고등학교 학생들은 한국노래인 '빅뱅'의 'If you'를 한국어로 불러주었고 한국과 대만에서 큰 인기를 얻은 영화 '나의 소녀시대'의 ost도 불러주었다. 세종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은 중국의 동화를 연극으로 만들어 중국어로 공연하고 중국어로 된 학교 홍보영상과 제2외국어 중국어반 학생들이 만든 대만노래의 뮤직비디오를 보여주었다. 이후에는 점심시간을 가져 서로 더 친해지고 대만 학교를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지 제공=세종국제고등학교 장현종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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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현지 학교의 학생들과 세종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이 1:1로 서로의 파트너가 되어 교류활동 내내 함께 했으며 영어를 통해 의사소통을 했다. 서로의 학교생활에 대해 질문하고 좋아하는 한국 가수가 있는지 물어보았다. 대만 학생들은 한국 학생들에게 좋아하는 대만 영화가 있는지 물어보며 서로 관심사를 공유했다.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언어의 장벽도 잊은채 즐겁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유빈기자]
오후에는 대만 문화고 학생들이 준비한 대만 전통 문화들을 체험해 볼 수 있있다. 다양한 대만 전통음식을 먹었고, 복을 기원하는 글자를 직접 써 보았으며 대만에서 유행하는 노래도 함께 불러보았다.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한국의 유명 드라마 대사를 중국어, 대만어로 바꿔서 배워보았다. 대만 전통 놀이도 직접 체험해 보았고 대만의 간식을 준비해 주기도 하였다. 체험이 진행되는 동안 대만 문화고 학생들과 우리는 함께 사진을 찍고 서로의 이름을 한국어, 대만어 및 중국어로 각각 써 주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유빈기자]
[이미지 제공=세종국제고등학교 장현종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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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대만 문화 고등학교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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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세종국제고등학교 장현종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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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제고 학생들이 대만 문화고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대만의 전통문화 체험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미지 제공=세종국제고등학교 국제교류 참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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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문화고등학교에서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치고 양국의 학생들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교류를 활발히 이어나갔다.
이번 대만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세종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은 대만의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현지 학생들과 영어로 대화를 하고 소통해 나가며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소중한 경험을 한 폭 넓힐 수 있었다.
[이미지 제공=세종국제고등학교 장현종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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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제교류에 참가한세종국제고등학교 2학년 김서현 학생은 "국제 교류를 통해 서로의 학교생활, 평소 한국 또는 대만 등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알아가며 양국의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국제 교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서현 학생은 국제 교류 활동 중 어려웠던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교류 활동 중 의사소통이 어려웠다. 양국의 전통 놀이, 음식 등은 일상 생활에서 잘 말하지 않는 부분인데 이러한 부분에 대해 깊이있는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만의 전통음식을 먹은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대만 식사에서 맛볼 수 없었던 대만의 전통 음식과 간식에 대해 알게 되었고 직접 먹어볼 수 있어 좋았다."고 답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정유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