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12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대전여자고등학교에서 <제6회 동계 연합토론 캠프>가 열렸다. '대전 시내 고등학교 토론 연합'이 자체적으로 주최한 이 캠프는 토론 연합에 속한 8개 고등학교가 참여하였으며 약 50명이 참가한 대규모 캠프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유라기자]
11일에는 동아리 소개, 브레인스토밍, 독서 퀴즈, 몸으로 말해요, 월드카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그 중 월드카페에서는 '생활기록부에 교외활동 기록을 허용해아한다', '사형 제도를 폐지해야한다', 'GMO 식품 개발 및 유통을 금지해야한다', '동물실험을 금지해야한다' 라는 4개의 주제를 가지고 토론이 진행되었다. 12일에는 뉴스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대토론 등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프로그램들 중 가장 대표적인 대토론에서는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정당하다’와 ‘노인 연령 기준을 상향해야한다’ 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대전 시내 고등학교 토론 연합’의 관계자는 “이 캠프를 통해 다른 고등학교 학생들과의 친목도모와 의사소통 능력 및 토론 실력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연합에 속해있는 고등학교는 유성고, 대전고, 대전여고, 서대전여고, 괴정고, 지족고, 만년고, 서일여고이며 연합에 들어올 고등학교를 추가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캠프를 주최한 '대전 시내 고등학교 토론 연합'은 각 학교별 토론 동아리 부장들이 모인 연합으로 1년에 4번 연합 토론 활동과 1년에 2번, 동계와 하계로 나누어 연합토론 캠프 활동을 하고 있다.
<대전 시내 고등학교 토론 연합 카페 주소 : http://cafe.naver.com/djhsdebatingclub>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최유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