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열풍 하면서, 일명 ‘청소년 동학개미’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점점 변화해가는 주식 투자 시장 연령도에 따라, 다양한 금융인이 플랫폼, 콘텐츠 등을 통해 ‘청소년 동학개미’와 직접 소통과 조언을 아낌없이 한다.
이에 따라 존리 금융전문가는 지난 7월, 「청소년의 멘토 KBI」에서 진행하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석하여 꿈을 찾는 청소년과 부모님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투자생활’ 강연을 진행하였다. 존리 금융전문가는 메리츠 자산운용 MERTIZ의 대표이사로, 이날 자본주의와 라이프 스타일, 금융교육, 주식/복리, 미래를 위한 준비에 대한 내용을 강연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이다경기자]
‘부자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복리가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라고 답하며 Pay Yourself First, Saving Now=Power Later, Start Today 세 가지를 강조하였다. 투자 실패의 이유로는 주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단기적인 투자성향, 마켓타이밍을 맞추려는 노력을 꼽으며, 한국은 사교육에 투자하는 것이 아닌, 직접 투자해보고 부딪혀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금 당장 10억 원을 받을 것인가, 100원으로 시작하여, 한 달간 매일 2배씩 늘어나는 돈을 받을 것인가’ 유행하는 밸런스 게임을 통해 청취자의 웃음과 관심을 모았다. 후자를 선택하여 5,539억 원을 받을 수 있다는 ‘복리의 마법’에 대해 설명하며 일찍 투자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한 청소년 참가자에게 받은 질문, “10대 주식 투자 개미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에 대해 “주식보다는 펀드부터 투자하고, 장기적으로 투자하라”고 조언하며 강연을 마쳤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20기 이다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