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박서영 대학생기자]
대한민국에는 사계절 특유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장소가 존재하고 교동 연화지를 빼고 말할 수 없다.
교동 연화지는 경상북도 김천시 교동에 위치한 저수지로, 옛날 조선시대 초에는 농업용수 관계지로 조성되었던 곳이다. 저수지 중앙에는 봉황대라는 정자가 있는데, 그곳에서 당시 사람들이 시를 읊고 술을 기울이던 장소로 유명할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장소이다. 현재는 연화지 주변으로는 나무와 조명이 둘러싸고 있어 밤에는 조명에 켜져서 은은하고 청초한 경관을 볼 수 있어 연인과 즐기기 좋은 데이트 장소, 가까운 곳에 식당이 위치하여 가족들과 외식을 하고 카페를 찾아 연화지 주변을 바라보며 경치를 구경하고, 천천히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로 휴식을 갖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아름다운 경치를 생각하면 산, 바다를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연꽃이 띄어져 물이 흐르고 마음의 편안한 여유로움을 간직한 교동 연화지를 방문한다면 생각이 바뀌게 될 것이다. 교동 연화지의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이 피어나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장소가 되고, 여름에는 초록색 빛깔 나뭇잎들이 만개하는 눈이 편안한 장소 그리고 가을에는 낙엽이 떨어져 선선함을 간직한 장소, 겨울에는 눈이 내려 고요함이 가득한 장소이다. 교동 연화지는 대한민국에서 사계절 자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방문하는 이들에게 반복된 일상 속 느끼지 못한 편안함을 느끼게 하여 바쁘게 살아가던 나날의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주는 장소가 되어주고 있다. 방문하면 아름다운 경치에 다시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알려지지 않던 교동 연화지는 한 번 방문하면 지나칠 수 없는 대한민국 명소로 기억될 것이다.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교동 연화지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대학생기자 박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