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미국 주식 개미들, 이제는 테슬라 아닌 애플에 몰려

by __ posted Aug 30, 2021 Views 1869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수정본.png[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전인애 대학생기자]


  미국 주식 시장에 상주하는 개인 투자자들은 주로 무료 주식 거래 앱인 로빈후드(Robinhood)를 사용한다. 그래서 이들은 일명 로빈후드 투자자라고 불린다. 최근 이러한 로빈후드 투자자들은 주가 흐름이 뚜렷하지 않은 테슬라를 뒤로하고 애플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들이 이렇게 애플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미 전 세계적인 흐름으로도 애플의 상승세는 가히 느껴지지만, 주식 투자의 관점에서 애플이 초록불을 켜고 있는 주된 요인은 애플의 브랜드 파워와 밸류체인 능력에 있다.


  정보 업체인 비주얼 캐피털 리스트에 의하면 애플은 지난해 가장 가치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선정되었으며, 브랜드 가치는 3230억 원에 달한다. 이는 2019년 대비 38%나 상승한 수치이다. 뒤를 잇는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2010, 1660억의 가치에 달하는 것을 고려하면 애플이 현재 다른 글로벌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애플이 이러한 우위를 점하게 된 것에는 현재 애플만이 유일하게 이뤄낸 밸류체인(value chain)’ 기술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밸류체인이란 컴퓨터-플랫폼-컨텐츠-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 4차 산업 시대에는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기업이 성공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는데, 애플이 선두적으로 이를 이뤄낸 것이다.


  그 외에도 팀 쿡이 애플을 서비스/가입 산업, 즉 밸류체인의 가장 꼭대기에 있는 산업 분야에 특화된 기업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선포한 것, 주주 환원 프로그램, 애플 이사회의 장기 투자자들에 대한 약속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잡스 이후 급격하게 바뀐 기기 디자인과 여러 요소로 인해 한발 물러났던 투자자들도 이러한 팀 쿡의 경영 전망으로 인해 다시 투자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3기 대학생기자 전인애]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53249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54681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976173
'Mr. November' 데릭 지터,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입성 file 2021.09.14 윤형선 18549
물고기가 종불평등한 말? 물고기 아니고 물살이 캠페인에 참여해주세요 2021.09.14 김태희 17754
몽환적인 핑크빛 하늘... 이유는? 1 file 2021.09.09 하지수 30267
도심 속에서 찾는 여유, '덕수궁' file 2021.09.09 박혜원 16982
“뭐라도 해야지 바뀌지 않겠습니까” ‘D.P.’의 흥행과 그 이야기 file 2021.09.08 이정훈 22516
SK바이오, ‘국산 최초 백신’ 주가 성장세 주목 file 2021.09.03 박서빈 16167
세계의 목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는 무엇인가? file 2021.09.02 류채연 22670
잭슨홀 미팅, 투자자에게 안심 심어주었나 file 2021.09.02 윤초원 16056
자율 주행 자동차, 어디까지 달려왔나 2021.09.01 백소윤 18616
미국 주식 개미들, 이제는 테슬라 아닌 애플에 몰려 file 2021.08.30 전인애 18697
삼성은 AP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인가 file 2021.08.27 이준호 18713
“추석도 다가오는데...” 여전히 높은 계란값, 정부는 낮출 수 있나 file 2021.08.26 최우석 21314
[PICK] 혼자가 더 편한 이들에게 건네는 공감과 위로,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1 file 2021.08.26 한수민 493407
영웅은 어쩌다 역적이 되었나, 해리 케인 훈련 불참 사건의 전말 file 2021.08.26 김승건 20555
[PICK]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 Z Filp 3를 살펴보다 2 file 2021.08.25 김승원 493726
기존 반도체 공정을 활용한 고집적 '뉴로모픽 반도체' 제작 성공 file 2021.08.25 한건호 20328
스마트 시대의 길을 걷다, 서대문구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구축 file 2021.08.25 박예슬 19639
언택트 시네마 관심 상승, 울산' 자동차 극장' 증가 file 2021.08.25 김지언 16188
게임 속 캐릭터, 자유를 외치다 '프리 가이' file 2021.08.25 김민주 20762
러시아 속의 강원도, '강원장터' 개설 file 2021.08.25 김수연 16783
K-POP 아이돌이 장악한 명품 브랜드 1 file 2021.08.25 김지민 19244
벤투호, 이강인 제외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명단 발표 , ‘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가능성…’ file 2021.08.24 정혜원 24743
코로나 시대로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률…해결책은 제로 웨이스트 운동? 2 file 2021.08.23 정지운 32431
프리미어리그 개막, 빅6의 시작은 어땠을까? file 2021.08.19 윤서원 16025
'9개월 간의 대장정' PL 개막! 화끈한 골 잔치로 포문 열어... 2021.08.19 손동빈 22309
나이키 대란 file 2021.08.19 류태영 17778
전 세계가 마주하는 기후 변화 2021.08.18 이채영 18532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성장을 말하다 2021.08.17 최윤희 21000
제32회 도쿄올림픽 그 이후 2021.08.12 송유빈 17147
축구계의 갑신정변, 슈퍼리그 창설 계속되나? file 2021.08.09 이인황 23908
충격의 도쿄올림픽, 한국 야구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file 2021.08.09 이정훈 25035
"금메달 박탈하라"...도 넘은 안산 향한 온라인 공격 2 file 2021.08.06 조영인 22514
"학교 직장인증 소셜커뮤니티" 비대면 친목플랫폼 '썸코리아' 출시 file 2021.08.05 디지털이슈팀 21525
가짜가 더 비싼 신발 세상 file 2021.08.04 류태영 19043
온라인 쇼핑 플랫폼, MZ 세대의 놀이터로 자리매김하다 file 2021.07.30 전인애 18652
보다 따뜻한 말, 함께 읽어요 file 2021.07.28 한수진 15042
[PICK] 쓰레기로 만든 신발 나이키 레디메이드 블레이저 file 2021.07.27 류태영 189345
간편 결제 수단의 시대: PAY 3 file 2021.07.27 전인애 21271
“이게 한국?”...내셔널지오그래픽에 한국인들이 뿔난 이유 file 2021.07.27 박지훈 145395
엑시노스의 또 한 번의 도전 file 2021.07.26 이준호 17419
원자만 한 두께의 2차원 반도체를 쌓아 초격자 구조 구현 성공... 양자컴퓨터 소자로 사용 가능 file 2021.07.26 한건호 21166
눈에 넣는 일회용 인공눈물, 독을 넣고 있지는 않은가 file 2021.07.26 김정희 21904
차선규제봉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인가? file 2021.07.26 이은별 18592
48인의 독립운동가 file 2021.07.26 노윤서 18427
내가 작가가 될 수 있다고? <너 쓰고, 나 쓰고> 청소년 릴레이 소설 출간 프로젝트 file 2021.07.26 권가현 20879
[PICK] '대통령 특별사절 1호 가수' 방탄소년단, "사명감 갖고 긍정과 희망 에너지 전하고파" file 2021.07.26 김수인 192915
더울 땐, 미술관으로 떠나보자! file 2021.07.26 한윤지 154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