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러시아 속의 강원도, '강원장터' 개설

by 19기김수연기자 posted Aug 25, 2021 Views 794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강원도는 지난 8일 오는 10 9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시내에 위치한 유명 관광지 굼 백화점 야외정원에서 강원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터의 개설 장소인 야외정원에는 러시아 연해주 지역의 소상공인과 청년 기업가 등을 돕기 위한 '주말 스트리트 마켓'이 운영 중이며, 관광객들의 사진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여 여러모로 유리한 곳이다. 강원 장터는 매주 금·토요일에 러시아 시민들을 타깃으로 하여 다양한 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를 제공한다. 현지 한인마트에서 판매하는 강원수출식품 판매부터 시식회 개최, 조리 방법 알려주기까지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다음 달인 9월에는 강원 청정식품관을 개설해 30여 개의 홍보 품목을 더 선보일 예정이다.


굼_백화점.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9기 김수연기자]

 

강원도는 식품뿐만 아니라 강원도의 마스코트 범이, 곰이와 함께 하는 포토타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물 풍선 터뜨리기 존을 운영하고,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강원도 주요 관광지와 동해-블라디보스토크 국제카훼리 항로, 속초-블라디보스토크 크루즈 항로를 실시간으로 홍보한다. 더불어, 현지 공영방송국 OTB에서는 매일 저녁 강원장터와 관광지 홍보 영상을 오는 10월까지 송출한다.

 

장터 운영의 종료일인 10 9일에는 블라디보스토크 중앙광장에서 주 블라디보스토크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관하는 제2회 극동 `한국의 날` 행사에 강원도가 대한민국 지자체를 대표해 참석한다.

 

한편 강원도는 강원장터 개설 이전에도 강원도내 수출식품의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2018년부터 오프라인 숍인숍(매장 안에 또 다른 매장을 만들어 상품을 판매하는 새로운 매장 형태)을 운영, 올 상반기까지 10만 불의 수출을 달성했으며 내년에는 러시아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 강원도 식품관 개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안권용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이번 강원장터는 도의 교류지역인 극동지역의 행정수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시내 중심에서 매주 우리 도의 수출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게 되었다는 점과 도내에서 수출상품의 생산, 운송, 현지 판매까지 도를 통해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러시아 지역의 틈새시장이 강원도 수출 25억 불 달성에 큰 힘이 되어 수출 주력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수출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9기 김수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0643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0418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25182
"우리 세금 어디쓸지 우리가 결정하자" 창원주민대회 창원시에 예산 편성 요구 file 2021.09.16 우한인 7942
바다에서 올라온 서핑보드 file 2021.09.15 류태영 7881
나흘의 축제, 2021 서울국제도서전 file 2021.09.14 손진 8284
'Mr. November' 데릭 지터,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입성 file 2021.09.14 윤형선 9704
물고기가 종불평등한 말? 물고기 아니고 물살이 캠페인에 참여해주세요 2021.09.14 김태희 9287
몽환적인 핑크빛 하늘... 이유는? 1 file 2021.09.09 하지수 19809
도심 속에서 찾는 여유, '덕수궁' file 2021.09.09 박혜원 8486
“뭐라도 해야지 바뀌지 않겠습니까” ‘D.P.’의 흥행과 그 이야기 file 2021.09.08 이정훈 13137
SK바이오, ‘국산 최초 백신’ 주가 성장세 주목 file 2021.09.03 박서빈 7847
세계의 목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는 무엇인가? file 2021.09.02 류채연 10774
잭슨홀 미팅, 투자자에게 안심 심어주었나 file 2021.09.02 윤초원 8096
자율 주행 자동차, 어디까지 달려왔나 2021.09.01 백소윤 9912
미국 주식 개미들, 이제는 테슬라 아닌 애플에 몰려 file 2021.08.30 전인애 8546
삼성은 AP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인가 file 2021.08.27 이준호 8334
“추석도 다가오는데...” 여전히 높은 계란값, 정부는 낮출 수 있나 file 2021.08.26 최우석 9853
[PICK] 혼자가 더 편한 이들에게 건네는 공감과 위로,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1 file 2021.08.26 한수민 446219
영웅은 어쩌다 역적이 되었나, 해리 케인 훈련 불참 사건의 전말 file 2021.08.26 김승건 10323
[PICK]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 Z Filp 3를 살펴보다 2 file 2021.08.25 김승원 447157
기존 반도체 공정을 활용한 고집적 '뉴로모픽 반도체' 제작 성공 file 2021.08.25 한건호 8686
스마트 시대의 길을 걷다, 서대문구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구축 file 2021.08.25 박예슬 9242
언택트 시네마 관심 상승, 울산' 자동차 극장' 증가 file 2021.08.25 김지언 7642
게임 속 캐릭터, 자유를 외치다 '프리 가이' file 2021.08.25 김민주 9926
러시아 속의 강원도, '강원장터' 개설 file 2021.08.25 김수연 7941
K-POP 아이돌이 장악한 명품 브랜드 1 file 2021.08.25 김지민 9194
벤투호, 이강인 제외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명단 발표 , ‘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가능성…’ file 2021.08.24 정혜원 12447
코로나 시대로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률…해결책은 제로 웨이스트 운동? 2 file 2021.08.23 정지운 22945
프리미어리그 개막, 빅6의 시작은 어땠을까? file 2021.08.19 윤서원 9069
'9개월 간의 대장정' PL 개막! 화끈한 골 잔치로 포문 열어... 2021.08.19 손동빈 10420
나이키 대란 file 2021.08.19 류태영 9268
전 세계가 마주하는 기후 변화 2021.08.18 이채영 10247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성장을 말하다 2021.08.17 최윤희 10487
제32회 도쿄올림픽 그 이후 2021.08.12 송유빈 9961
축구계의 갑신정변, 슈퍼리그 창설 계속되나? file 2021.08.09 이인황 15522
충격의 도쿄올림픽, 한국 야구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file 2021.08.09 이정훈 16722
"금메달 박탈하라"...도 넘은 안산 향한 온라인 공격 2 file 2021.08.06 조영인 14619
"학교 직장인증 소셜커뮤니티" 비대면 친목플랫폼 '썸코리아' 출시 file 2021.08.05 디지털이슈팀 10412
가짜가 더 비싼 신발 세상 file 2021.08.04 류태영 11071
온라인 쇼핑 플랫폼, MZ 세대의 놀이터로 자리매김하다 file 2021.07.30 전인애 10597
보다 따뜻한 말, 함께 읽어요 file 2021.07.28 한수진 7700
[PICK] 쓰레기로 만든 신발 나이키 레디메이드 블레이저 file 2021.07.27 류태영 152759
간편 결제 수단의 시대: PAY 3 file 2021.07.27 전인애 9547
“이게 한국?”...내셔널지오그래픽에 한국인들이 뿔난 이유 file 2021.07.27 박지훈 135100
엑시노스의 또 한 번의 도전 file 2021.07.26 이준호 8400
원자만 한 두께의 2차원 반도체를 쌓아 초격자 구조 구현 성공... 양자컴퓨터 소자로 사용 가능 file 2021.07.26 한건호 8732
눈에 넣는 일회용 인공눈물, 독을 넣고 있지는 않은가 file 2021.07.26 김정희 11394
차선규제봉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인가? file 2021.07.26 이은별 9322
48인의 독립운동가 file 2021.07.26 노윤서 1023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