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나이키 대란

by 류태영대학생기자 posted Aug 19, 2021 Views 1956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스니커즈 마니아라면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는 당연히 나이키를 뽑을 것이다. 나이키는 다른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도 많이 하고 유명 뮤지션들과 컬래버레이션도 다양하게 진행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 컬래버레이션없이도 많은 인기를 끄는 신발들이 존재한다. 그건 색깔의 문제다. 조던 1탄을 예로 들어보자. 1985년에 조던 신발이 처음 탄생할 때 있었던 조던 1탄의 색깔들이 가장 인기가 많다. 빨간색과 하얀색의 조합인 시카고 컬러, 검은색과 빨간색의 조합인 브레드 컬러, 검은색과 파란색의 조합인 로얄블루 컬러, 검은색과 하얀색의 조합인 일명 범고래 컬러 등 말이다. 이런 색깔들은 Original(일명 OG)이라고 불리며 더 많은 프리미엄이 붙는다. 이것은 조던뿐만이 아니다. 나이키는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신발들 중에서 주로 한 가지를 밀어준다. 여기서 밀어준다는 뜻은 나이키의 많은 신발들 중에서 한 종류의 신발을 다양한 브랜드 또는 뮤지션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서 인기를 끌게 만든다는 것이다. 한때는 그게 조던 1탄이었고 또 다른 때는 에어포스 1이었고 지금은 누가 봐도 덩크 전성시대이다. 최고의 패셔니스타 래퍼 트래비스 스캇,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 앤 제리스, 한국의 스케이트 숍 카시나 등 다양한 뮤지션과 브랜드들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이 신발들은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많게는 정식 발매 가격의 15배를 넘는 리셀가를 자랑하는 제품도 있다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주로 협업을 진행했던 상품들이 인기를 끌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나이키의 순정 제품이지만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는 색깔이라면 말이 다르다. 그게 바로 하얀색과 검은색의 조합 일명 범고래 컬러의 덩크이다.


KakaoTalk_20210817_16590091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류태영 대학생기자]


범고래 덩크는 발매 전부터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비록 조던은 아니지만 이 색깔 역시 OG의 색깔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범고래 덩크에 열광을 했고 그것은 리셀가로 나타났다. 정식 발매 가격은 119,000원인데 발매 초기에는 50만 원까지 올라갔다. 그러다 다양한 곳에서 발매를 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약 30만 원 초반에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 컬러는 인기가 정말 많다. 그러다 보니 나이키에서도 그 움직임을 눈치채고 시도 때도 없이 발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많은 발매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여전히 30만 원 초반을 지키고 있다. 범고래 덩크는 국민 신발이라고 불리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대학생기자 류태영]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65252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66645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2098825
"우리 세금 어디쓸지 우리가 결정하자" 창원주민대회 창원시에 예산 편성 요구 file 2021.09.16 우한인 16939
바다에서 올라온 서핑보드 file 2021.09.15 류태영 16560
나흘의 축제, 2021 서울국제도서전 file 2021.09.14 손진 17814
'Mr. November' 데릭 지터,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입성 file 2021.09.14 윤형선 19579
물고기가 종불평등한 말? 물고기 아니고 물살이 캠페인에 참여해주세요 2021.09.14 김태희 19402
몽환적인 핑크빛 하늘... 이유는? 1 file 2021.09.09 하지수 32610
도심 속에서 찾는 여유, '덕수궁' file 2021.09.09 박혜원 19162
“뭐라도 해야지 바뀌지 않겠습니까” ‘D.P.’의 흥행과 그 이야기 file 2021.09.08 이정훈 23568
SK바이오, ‘국산 최초 백신’ 주가 성장세 주목 file 2021.09.03 박서빈 17461
세계의 목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는 무엇인가? file 2021.09.02 류채연 24050
잭슨홀 미팅, 투자자에게 안심 심어주었나 file 2021.09.02 윤초원 17671
자율 주행 자동차, 어디까지 달려왔나 2021.09.01 백소윤 20199
미국 주식 개미들, 이제는 테슬라 아닌 애플에 몰려 file 2021.08.30 전인애 20072
삼성은 AP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인가 file 2021.08.27 이준호 19466
“추석도 다가오는데...” 여전히 높은 계란값, 정부는 낮출 수 있나 file 2021.08.26 최우석 22638
[PICK] 혼자가 더 편한 이들에게 건네는 공감과 위로,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1 file 2021.08.26 한수민 501700
영웅은 어쩌다 역적이 되었나, 해리 케인 훈련 불참 사건의 전말 file 2021.08.26 김승건 21458
[PICK]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 Z Filp 3를 살펴보다 2 file 2021.08.25 김승원 501753
기존 반도체 공정을 활용한 고집적 '뉴로모픽 반도체' 제작 성공 file 2021.08.25 한건호 21440
스마트 시대의 길을 걷다, 서대문구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구축 file 2021.08.25 박예슬 20711
언택트 시네마 관심 상승, 울산' 자동차 극장' 증가 file 2021.08.25 김지언 17190
게임 속 캐릭터, 자유를 외치다 '프리 가이' file 2021.08.25 김민주 21826
러시아 속의 강원도, '강원장터' 개설 file 2021.08.25 김수연 17500
K-POP 아이돌이 장악한 명품 브랜드 1 file 2021.08.25 김지민 20788
벤투호, 이강인 제외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명단 발표 , ‘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가능성…’ file 2021.08.24 정혜원 25745
코로나 시대로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률…해결책은 제로 웨이스트 운동? 2 file 2021.08.23 정지운 33567
프리미어리그 개막, 빅6의 시작은 어땠을까? file 2021.08.19 윤서원 17430
'9개월 간의 대장정' PL 개막! 화끈한 골 잔치로 포문 열어... 2021.08.19 손동빈 23685
나이키 대란 file 2021.08.19 류태영 19567
전 세계가 마주하는 기후 변화 2021.08.18 이채영 20042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성장을 말하다 2021.08.17 최윤희 21821
제32회 도쿄올림픽 그 이후 2021.08.12 송유빈 18198
축구계의 갑신정변, 슈퍼리그 창설 계속되나? file 2021.08.09 이인황 25165
충격의 도쿄올림픽, 한국 야구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file 2021.08.09 이정훈 25994
"금메달 박탈하라"...도 넘은 안산 향한 온라인 공격 2 file 2021.08.06 조영인 23851
"학교 직장인증 소셜커뮤니티" 비대면 친목플랫폼 '썸코리아' 출시 file 2021.08.05 디지털이슈팀 22434
가짜가 더 비싼 신발 세상 file 2021.08.04 류태영 20814
온라인 쇼핑 플랫폼, MZ 세대의 놀이터로 자리매김하다 file 2021.07.30 전인애 20507
보다 따뜻한 말, 함께 읽어요 file 2021.07.28 한수진 16311
[PICK] 쓰레기로 만든 신발 나이키 레디메이드 블레이저 file 2021.07.27 류태영 196871
간편 결제 수단의 시대: PAY 3 file 2021.07.27 전인애 22997
“이게 한국?”...내셔널지오그래픽에 한국인들이 뿔난 이유 file 2021.07.27 박지훈 146703
엑시노스의 또 한 번의 도전 file 2021.07.26 이준호 18970
원자만 한 두께의 2차원 반도체를 쌓아 초격자 구조 구현 성공... 양자컴퓨터 소자로 사용 가능 file 2021.07.26 한건호 22379
눈에 넣는 일회용 인공눈물, 독을 넣고 있지는 않은가 file 2021.07.26 김정희 23042
차선규제봉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인가? file 2021.07.26 이은별 19620
48인의 독립운동가 file 2021.07.26 노윤서 206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