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삼성전자의 신제품 출시 행사인 하반기 언팩이 진행되었다. 이번 언팩에서는 접는 폰 시리즈인 Z Flip 3, Z Fold 3, 스마트워치인 갤럭시 워치 4, 삼성의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2가 공개되었다.
초창기의 폴더블 폰이라고 하면 일반 서민들보단 얼리어답터들이 많이 구매했다. 아무래도 폴더블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폼팩터(형태)라 한 번도 접해본 적 없는 사람들은 어색할 수밖에 없으므로, 삼성전자는 이번 Z 시리즈의 대중화에 힘을 쏟고 있다. Z Flip 3는 언팩을 하기 전에도 많이 유출되어서 스펙이나 기능이 많이 선공개되기도 했다. Z Flip 3의 컬러는 크림, 팬텀 블랙, 그린, 라벤더 4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다.
왼쪽부터 크림, 라벤더, 그린, 팬텀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김승원기자]
드디어 플립에도 120Hz 주사율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다. 이렇게 설정하면 생생한 애니메이션 화질과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이 기능은 ‘설정-디스플레이-부드러운 모션 및 화면 전환’에서 설정할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김승원기자]
전작에서는 커버 디스플레이가 너무 작아서 불만이었지만, 이번 작에서는 48.2mm로 4배 더 늘어났다. 펼치지 않고도 삼성페이, 셀피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커버 디스플레이로 셀카를 찍어보았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김승원]
자동차 운전할 때 도움이 되는 안드로이드 오토를 무선으로 설정할 수 있다. 일부 2021년형 차량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차량 연결이 완료되면 음성 명령 버튼을 눌러 여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김승원기자]
이렇게 삼성전자의 하반기 언팩에서 공개된 신제품 중 하나인 Z Flip 3를 살펴보았다. 앞으로의 폴더블 시장이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20기 김승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