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로 인하여 발생한 지구온난화로 태풍, 미세먼지와 같은 기후변화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산업사회가 시작되면서 경제 성장을 가져왔지만, 원치 않는 기후변화라는 위기에 처한 현실에 모든 국가는 탄소 중립 전환의 길로 들어섰으며 탄소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우리 모두의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일상생활에서 나오는 탄소를 줄이기 위해 텀블러 사용, 에코백 사용, 다회용기 사용 등을 권장하고 있다.
탄소 중립이란 배출되는 탄소와 흡수되는 탄소량이 같아 실질적으로 탄소 배출량이 0이 되게 만드는 것을 의미하는데 국가뿐만 아니라 기업들에서도 탄소 중립에 동참하기 위하여 텀블러 사용, 에코백 사용 등 여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과연 탄소 중립을 위한 사람들의 실천은 어떨까?
아직 많은 사람들이 탄소 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탄소는 일회용 컵 사용, 비닐봉지 사용, 종이봉투 사용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배출되는데 탄소 중립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실천이 중요하다. 종이컵 하나에서 나오는 탄소량은 11G, 비닐봉지와 종이봉투는 각각 7.52kg, 44.74kg의 탄소가 배출된다. 그렇기에 텀블러와 에코백만 들고 다녀도 막대한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2019년 기준 대한민국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7위이고 OECD 국가 중에는 1위를 차지하고 있기에 어느 나라보다 탄소 중립을 위한 실천이 필요한 상황이다. 우리 모두 탄소 중립을 위해 나부터 실천하여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어야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대학생기자 지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