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종이책을 넘어선 '전자책'

by 남서영대학생기자 posted Apr 29, 2021 Views 1879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도서관사진.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남서영 대학생기자]


과거엔 디지털 기술이 상용화되기 시작했지만전자책이란 개념이 정립되기 전의 전자책은 오히려 의 본래 가치 및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여 대중들에게 외면을 받았다그러나 점차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불편한 점들을 개선해 나가자 현재는 전자책 전용 장치를 통해 텍스트를 쉽게 읽을 수 있게 되었고 들고 다녀야 하는 책보다 가볍단 장점이 두드러졌다.

 

이밖에도 최근엔 텍스트영상음향효과가 더해진 책도 나오기도 하고유튜브 및 오디오북과 같이 다양하게 존재해 있다종이책의 시대에서 점차 전자책 그리고 오디오북 등 빠르게 변화하고 다양해지는 요즘이다그만큼 많은 종이로 쌓여진 종이책보다 전자책이 낮은 거부감과 접근성이 높아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2020년 대학도서관 통계조사 및 최근 10년간 변화 추이에 대한 조사 결과 7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대학도서관의 재학생 1인당 대출 건수는 4.0권이다. 그러나 2011(8.3)과 비교했을 땐 절반 이상 감소한 수준이다.

 

KERIS는 도서 대출 권수 감소 원인으로 학생들이 인쇄 책을 대출하던 방식에서 전자책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정보 이용행태가 변화한 점을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했다.

 

게다가 재학생 1인당 자료구입비 지난 2011 9만 6335원에서 2020 10만 5250원으로 큰 변동은 없었다. 반면 대학 평균 전자자료 구입비의 경우 2억 9000만 원에서 4억 4000만 원으로 증가했다. 대학의 지난해 전자자료 구입비는 전체 자료구입비의 69%로 지난 2011 49%보다 크게 늘었다. 게다가 재학생 1인당 상용DB 이용 건수는 지난 2011 130.8건에서 2020 253.7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대학생들의 자료 이용 추세가 종이보단 전자자료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이러한 원인은 강의에서 전자자료나 동영상 등이 많이 활용되는 점 또한 주요 원인으로 파악했다.

 

박혜자 KERIS원장은 전자자료 이용권 도입, 공동 활용 지원을 위한 대학라이선스 사업을 통해 대학의 전자자료 이용 확대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대학도서관 평가를 통해 도서관의 현황 진단과 서비스 개선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기 대학생기자 남서영]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64726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66112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2094214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거리, 책방골목 1 2021.05.31 이유진 17488
외국인 문화 교류 연합 동아리, 'FRIENDS'는 코로나 속 어떻게 대응하나 file 2021.05.27 임유림 24134
블루투스는 왜 한 개만 연결이 가능할까? file 2021.05.27 장은솔 61575
가상 화폐가 우리에게 가져온 것들 file 2021.05.27 윤지훈 20808
비대면으로도 봉사를 할 수 있다고? PEOPLE to PEOPLE "PTPI" file 2021.05.26 박수빈 20276
구름도 떨어지고 있다! file 2021.05.26 윤수정 21437
언론의 자유인가 명예훼손인가? file 2021.05.26 김수연 17713
야구장 관중 입장 제한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는가 2021.05.26 지시원 20739
전시회,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file 2021.05.26 최윤희 18013
'8위→3위' 리버풀의 기적 같았던 시즌 file 2021.05.26 윤서원 17898
'2021 백상예술대상' 대상의 '유재석' '이준익' file 2021.05.25 문소정 22494
코로나 시대, 새로운 야구 관람 문화 file 2021.05.24 송유빈 19805
집에서 보내는 가정의 달 file 2021.05.24 이소현 18543
'탈석탄'을 위한 온라인 엽서 쓰기 4 file 2021.05.24 김태희 53270
요즘 유행은 '이색 데이트' file 2021.05.24 김은지 22342
홍성 역사 축제 '이응로' file 2021.05.24 노윤서 20142
대학생 실종사건으로 불거진 한강 금주에 대한 찬반 논란 file 2021.05.24 김초원 20593
충남 '온라인 민주주의가 시작되다' file 2021.05.24 박희찬 25011
국민의당 경기도당 신임 대학생위원장 임명 file 2021.05.21 최원용 17414
2021년 르바란 기간의 인도네시아 file 2021.05.20 김민경 22358
플라스틱 제로와 더불어 '에너지 절약'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file 2021.05.20 남서영 21603
중도유적지와 레고랜드, 무엇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일까? file 2021.05.20 김성수 19679
배우 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file 2021.05.17 김이원 18535
이웃끼리 돕는 착한 가게 '아름다운가게' 2021.05.17 구희재 20392
꿈의 리그 MLB에 "K-선수들이 KEY 될까?" file 2021.05.12 이정훈 24373
5월 15일 스승의 날 마음만 전하자 file 2021.05.12 김보민 17808
이제 채우지 말고 비워 보세요 file 2021.05.11 정다빈 18075
넷플릭스 화제작 "에밀리 파리에 가다"...전 세계 프랑스 돌풍을 불러오다 file 2021.05.10 박시현 21613
“60~74세 어르신들 코로나19 백신 예약하세요” file 2021.05.06 김태림 19545
알바도 퇴직금 받을 수 있나요? file 2021.05.06 조선민 21133
해외 신문 들여다 보기 file 2021.05.04 강윤아 17994
"영화는 계속된다" 더욱 새로워진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file 2021.05.03 김수인 20452
우리가 함께 보는 세상, 배리어프리 영화 file 2021.05.03 김희수 18088
2021 케이펫페어 부산, 방역수칙 철저히 지키며 성황리에 개최 file 2021.04.29 이승우 18370
종이책을 넘어선 '전자책' file 2021.04.29 남서영 18793
내 반려동물을 위한 시간 "2021 케이펫페어 부산" file 2021.04.28 김민수 22345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템플스테이, 색다른 문화즐기기 file 2021.04.28 윤희주 17600
심각한 일자리 부족에 고통받는 청년들, 그들을 위한 지원은? 2 file 2021.04.28 김민아 28369
빨라지는 개화시기, 이젠 꽃구경도 선착순으로? file 2021.04.27 김시현 19855
LG 모바일의 몰락을 돌아보며 file 2021.04.26 이준호 18828
300달러 미만 5G 폰 美 출시, 삼성의 전환점이 될 것인가? file 2021.04.26 양연우 18425
〈the Issue: 시대를 관통하는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Magazine Collection〉, 매거진으로 시대를 보여주다 file 2021.04.26 권가현 24496
없어져야 할 강제 결혼식, 알라 카추 file 2021.04.26 이수미 24330
창원서,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개최 file 2021.04.26 김진영 18639
태조어진, 경기전 file 2021.04.26 노윤서 19103
애플의 걸작 'M1'프로세서 file 2021.04.26 임승찬 25059
특례시가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file 2021.04.26 문서현 18500
'알쓸범잡', '웰컴 투 비디오' 손정우 판결은 "무지에서 비롯된 안이함" file 2021.04.26 김수연 197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