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8기 문소정기자]
지난 1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57회 2021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대상에 TV 부문 대상 유재석, 영화 부문은 이준익 감독(자산어보)이 받았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유재석은 지난해 TV 부문 남자 예능상에 이어 올해 대상까지 받았다. 그러며 시상대에 오른 유재석은 "1년 만에 염치없이 이렇게 큰 상을 받아 뭐라고 감사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함께 해주신 '놀면 뭐하니?', '유 퀴즈 온 더 블럭', '런닝맨', '컴백홈', '식스센스' 제작진, 수많은 게스트와 동료 선후배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42회 '왕의 남자'로 대상을 받았던 이준익 감독은 지난 3월 31일에 개봉한 설경구, 변요한 주연의 영화 '자산어보'로 호평을 받았다. 이준익 감독은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이 상을 받음으로써 이 영화의 가치는 인정을 받았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작품상은 영화 부문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TV 드라마 부문 JTBC '괴물' TV 예능 부문 MBC '놀면 뭐하니?', TV 교양 부문 KBS 1TV '아카이브 프로젝트-모던코리아 시즌2'가 받았다. 최우수 연기상은 영화 부문 유아인(소리도 없이), 전종서(콜), TV 부문은 신하균(괴물), 김소연(펜트하우스)이 받았다.
연극 부문에서는 백상연극상은 우리는 놀담이(아니)야, 젊은 연극상은 정진새(2021 대학수학능력시험 통합사회탐구 영역), 연기상은 최순진(우리는 농담이(아니)야), 이봉련(햄릿)이 받았다. 연극 부문의 경우 55회에 18년 만에 부활한 부문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8기 문소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