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김정은 기자]
20일 오전, 평택 시청 앞 광장에서 ‘제14회 평택 환경축제’가 개막했다.
하나부터 열까지, A부터 Z까지 환경을 생각한 축제였다.
환경축제에서는 친환경 세차, 헌책 판매, 이면지 노트 만들기를 비롯한 친환경적인 50여 개의 환경 관련 부스가 있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체험은 ‘친환경 재생 에너지 자가 자전거 발전기 체험’이라는 부스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김정은 기자]
자신이 직접 자전거의 페달을 밟아 전기를 생성하여 믹서기를 돌려 음료수를 마시는 간단한 체험 방법이지만 호응이 꽤 좋았다.
자가 자전거 발전기 외에도 여러 가지 자전거를 타며 친환경 자전거 생활에 쉽게 다가가는 이색자전거 체험, 쓰레기 한 봉지를 다 채우면 팝콘과 솜사탕으로 바꿔주는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있었다.
축제에서는 유치부와 초등부를 위한 ‘평택 환경 사랑 미술 실기대회’를 개최하여 어린이들이 대회 주제인 지구온난화, 에너지 절약, 자전거 생활화, 환경오염에 관해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그 밖에 평택시는 알뜰 나눔 장터도 함께 열어 성인부터 청소년, 어린이까지 녹색 경제생활을 실천하는 데 이바지했다.
뒤이어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평택의 자랑거리인 국악 공연과 축사가 이어졌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요즘 환경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데, 이번 환경축제를 통해 많은 관심이 생겼으며 좋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날이 더운데 청소년들이 봉사해줘서 감사하다"라며 깨끗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나온 청소년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회부=4기 김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