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급격하게 발달하고 실생활에 보편화된 기술이 있다. 바로 드론기술이다. 드론이란 무선전파로 조종할 수 있는 무인 항공기로 카메라, 센서, 통신시스템 등이 탑재되어 있다. 본래 드론은 군사상의 용도로 처음 생겨나게 되었지만 드론의 실생활의 이용가치가 크다는 점을 이용하여 요즘에는 촬영용 드론과 배달용 드론, 농업용 드론과 같은 드론들이 많이 보편화 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값싼 가격에 드론들이 많이 팔리고 있어서 개인이 손쉽게 구매가능 하고 아두이노(물리적인 세계를 감지하고 제어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객체들과 디지털 장치를 만들기 위한 도구)와 같은 전자 키트를 사용하여 쉽게 드론을 만들어 사용하는 경우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드론은 어떤 방식으로 날고 방향을 자유자재로 변화시킬 수 있을까? 드론이 나는 원리 다음사진과 같다.
(이미지 제공=ROSE 블로그)(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쿼드콥터(드론)의 비행원리는 마주보는 2쌍(대각선 방향)의 프로펠러가 같은 방향으로 회전하고 2번3번과 같이 일직선상의 있는 프로펠러는 반대로 돌아 이 힘이 동체에 작용하면 중력을 이기고 하늘로 떠오르게 되다. 드론이 하늘로 뜨는 것뿐만 아니라 방향의 원활한 변경도 매우 중요한데 방향을 변경하는 방법은 다음 사진과 같다.
(이미지 제공=ROSE블로그)(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 받음)
위의 그림에서 보는 것과 같이 드론의 원활한 방향변화를 위해서는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속도와 방향이 매우 중요하다. 프로펠러가 시계방향 또는 반시계방향으로 도는 것과 각 프로펠러의 속도가 느리거나 빠를수록 드론의 나아가는 방향이 달라진다.
지금까지 드론의 원리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드론을 이용함에 있어서 많은 장점들이 있지만 장점 못지않게 단점들도 존재한다. 드론 사용의 단점으로는 먼저 개인의 사생활 침해가 될 수 있다. 촬영용 드론 같은 경우는 드론이 하늘을 날아다니며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하기 때문에 쉽게 다른 사람들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 또한 드론이 군사적인 방법으로 악용 될 수도 있는데 드론이 군사적인 방법으로 악용된다면 규모가 작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드론의 특성상 쉽게 많은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크다. 마지막으로 드론의 사용이 미숙한 초보자에 경우에는 원활한 드론사용이 힘들어 잘못 조종 시 드론이 떨어져 인명피해를 발생하거나 재산상의 피해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 이렇듯 드론을 사용함에 있어서 여러 가지 장단점들이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드론이 보편화됨에 따라서 우리 삶이 좀 더 편리해지고 윤택해진다면 드론의 단점을 보완 할 수 있는 규제를 만들어 제한하고 장점을 살려서 드론을 이용해야 하며 이렇게 드론을 사용한다면 현재 사용되고 있는 분야보다 더 많은 분야에서 보편화되어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IT과학부=4기 권하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