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2017 대전 유성온천문화축제를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
유성온천문화축제는 평소에는 즐길 수 없는 온천수로 족욕하며 오감이 행복하고 6개의 분야 11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먹거리부터 직업체험, 건강체험, 문화체험으로 체험의 폭이 넓어 주말을 이용해 아이들과 여가를 즐기는 가족들, 한국의 문화를 느끼러 온 외국인들까지 인종 상관없이 모두가 대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손예은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손예은기자]
또한, 온천수를 즐길 수 있는 족욕체험이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더워지는 날씨에 온천수로 버킷 챌린지를 하며 사회 기부활동, 온천수 물총 대접 퍼레이드, 온천수 워터파크 등의 큰 규모의 온천수를 사용한 프로그램을 하면서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으며 DJ를 초청해 축제의 흥을 이끌어 준다.
지역축제, 온천축제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으면 지루하고 어르신들이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반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으로 보아 모든 세대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도록 하는 주최 측의 노력이 느껴진다.
축제에 참여한 대전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은 "여러 가지 체험들과 먹거리가 있어서 좋았고, 저녁에 하는 여자친구 같은 가수들의 공연과 디제잉 그리고 불꽃놀이는 너무 재미있었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날이 따뜻해지고 있는 요즘 주말을 무의미하게 보내지 말고 이러한 지역축제를 방문해 보는 게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손예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