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5월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산 어린이대공원 내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 및 야외광장에서 '제5회 부산 청소년 열린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날 축제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부산지역의 청소년·학부모 등 4000여 명이 참석했다.
백명숙 부산시청소년단체협의회장의 개회선언 후 모범청소년으로 선정된 김소현(대신여중 1학년), 강주헌(대청중 3학년), 김민규(남산고 1학년), 성민경(학산여고 3학년) 등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문화예술 경연대회에서는 UCC 예선에 합격하여 본선에 진출한 삼성여자고등학교 LUXE, 장림여자중학교 JM댄스,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 FOXY 등 14개 팀이 댄스, 힙합, 창작예술 등 넘치는 끼를 선보였다.
올해 문화예술 경연대회에서는 최우수상(부산시장상)은 경남여자중학교 'The Only', 우수상(부산시교육감상, 부산시의회의장상)은 사직여자중학교 '그루터기'와 중구청소년문화의집 'W.A.T', 장려상(부산시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은 삼성여자고등학교 'LUXE'가 차지했다.
그 외에도 낙동고등학교 'Rock Go', 해연중학교 '세로토닌 드럼 클럽' 등 10팀이 특별상(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야외광장에서는 다양한 학교와 단체의 동아리들이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우수체험 부스 시상이 진행되었다.
진로 탐색 체험 부스를 운영한 부산진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최우수상(부산시장상)을,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의 에코백 만들기 및 페이스 페인팅 부스가 우수상(부산시교육감상)을, 드라이 샴푸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한 성모여자고등학교가 특별상을 받음을 비롯해 총 5개의 우수체험부스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친환경 비누 만들기, 화분 케이크 만들기, 가훈 문패 만들기 등 40여 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밴드공연·레이저 퍼포먼스 등 화려한 축하 공연이 펼쳐져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예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