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대선이 있었던 5월은 장미의 달이다. 5월 초부터 피어나던 장미가 만개하며, 전국 각지에서 장미축제가 열린다. 주말이면 장미축제로 나들이 가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장미를 볼 수 있다. 광주광역시의 풍암호수공원 속 장미 공원을 찾아보았다.
장미공원에는 다양한 종류의 장미가 넓게 만발해있다. 형형색색의 장미가 조화를 이루며 탄성을 자아낸다. 공원의 장미터널이나 분수대 등의 구조물은 보는 재미를 높여준다. 풍력발전기나 태양광 발전기 등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주는 자연친화적인 모습도 보인다.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하연기자]
평일 오후(화요일 오후 5시경)임에도 가족과 함께 장미공원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이날 어린 자녀와 장미공원 나들이를 함께한 이○○씨는 "가까운 곳에서 봄을 즐길 수 있어 좋고, 아이들도 뛰어놀 수 있어 좋아한다"며 만족을 표했다.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하연기자]
요즈음 학생들은 주말에도 집-학원을 반복하느라 여유를 가질 틈이 없다. 가끔은 가까운 공원에서 봄의 끝을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박하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