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인 5월, 미세 먼지로 인해 우리나라의 환경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18일부터 총 7일간 이화여자대학교 ECC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개최된 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가 오늘(24일) 폐막한다. 지난 19일, 환경재단의 최열 대표는 우리나라의 큰 환경문제 중 하나인 미세 먼지를 언급하며 "미세 먼지의 대책은 항상 주목받던 문제였기에 이번 정부에서 다른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었으면 하는 기대가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 캡쳐=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주소현]
기후변화, 환경운동, 탈핵, 지속 가능한 삶 등의 주제로 개막한 서울환경영화제에는 올해 전 세계 40여 개국 55편의 작품이 초청되었다. 이번 영화제에선 국제 환경영화 경선 등, 기후변화, 특별 상영, 지속 가능한 삶, UMFF 초이스 등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상영되었다. '서울환경영화제'는 '환경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한편 더불어 사는 미래의 환경을 가꾸기 위한 대안과 실천을 모색하는 영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라는 개요로 2004년부터 시작된 국제 영화제이다. '서울환경영화제'는 나날이 수요가 올라간다는 통계와 환경영화제 상영작을 보기 전 관람객들의 '다른 사람들도 환경 생각 안 하는데 내가 굳이 ' 등의 생각들이 '회의감이 들었다.', 그동안의 괜한 생각에 환경문제에 무뎌졌다.'로 바뀌면서 관람객들의 환경인식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의 '서울환경영화제' 의 미래가 밝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캡쳐=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주소현
'서울환경영화제'의 로고의 의미처럼 '서울환경영화제'가 가려져있던 환경영화들을 한 곳에 담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상을 피어날 그날까지 우리들이 환경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주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