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8일 금요일, 과천 시청에서 미세먼지 대응 시민실천 수칙 선포식이 과천시청에서 개최되었다.
식의 첫 번째 순서는 미세먼지 UCC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사람들의 UCC를 시청 후 수상이었다. 이번 대회의 우수상은 두 팀이 받았는데 과천중학교에 재학중인 김리연, 원서현 학생으로 이루어진 유서라 팀과 과천중앙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공혜은, 김도연, 임성민, 이하영, 김도연 학생으로 이루어진 크로마키 팀이 공동 수상을 하였다.
유서라 팀은 '청정과천, 미세먼지 줄이기 UCC'라는 제목으로 미세먼지가 많을때 대처방안을 알려주는 UCC를 만들었다. 그리고 크로마키 팀은 ‘미세먼지는 일급 발암물질입니다’ 라는 제목의 UCC로 보건복지부의 “금연 캠페인-흡연”를 재구성하여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대처방안에 대해 말해주었다.
('미세먼지는 1급 발암물질입니다'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2sj141cZBWo
현재 유서라팀의 영상은 삭제되었다.)
과천시는 재건축이 많이 진행되고 있어 공기 중의 미세먼지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대형 공사장 관계자 9명과 신계용 시장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미세먼지 대응추진 시책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과천시민이 10가지 실천 수칙을 선포하는 것으로 선포식의 막을 내렸다.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공혜은기자]
선포식에 참가했던 크로마키 팀의 김도연 학생은 ‘미세먼지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 UCC를 만드는 과정에서 미세먼지에 대해 공부하며 미세먼지 대응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던 것 같다. 이번 UCC를 통해 미세먼지가 암도 초래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대응책도 배울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사람들이 저처럼 미세먼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공혜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