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15일 많은 학생들의 기대 속에서 제29회 동명여고 싸리제가 개최되었다.
축제는 전시(9:30-12:30)와 공연(14:00-16:00)으로 나누어져 진행되었다. 전시 부스 중 인기가 가장 많았던 부스는 역사연구반과 교지 신문부 동아리 부스였다. 이 두 부스의 공통점은 위안부 관련 물건을 직접 제작하여 판매하였다는 것이다. 교지 신문 반에서는 위안부 배지를 직접 제작하여 판매하였다.
축제는 전시(9:30-12:30)와 공연(14:00-16:00)으로 나누어져 진행되었다. 전시 부스 중 인기가 가장 많았던 부스는 역사연구반과 교지 신문부 동아리 부스였다. 이 두 부스의 공통점은 위안부 관련 물건을 직접 제작하여 판매하였다는 것이다. 교지 신문 반에서는 위안부 배지를 직접 제작하여 판매하였다.
[이미지 제공=동명여고 교지신문반,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교지 신문반 부장 학생은 "직접 제작해서 판매한다는 게 의미 있었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위안부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었다. 이번 배지를 그냥 예쁜 배지라고 기억하지 말고 한 번 더 위안부 할머니들을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수익금은 마리몬드가 기부하고 있는 단체에 기부된다고 하니 더 뜻깊은 배지 제작이었다고 한다.
역사연구반은 위안부를 기억하기 위한 포스트잇을 제작하여 판매하였다.
이 수익금은 겨울에 위안부 할머니들께 가서 봉사활동을 한 뒤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솔릭(과학 동아리)의 슬라임 만들기, 레모네이드 판매와 통통 사이언스(과학 동아리)의 추리 게임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한다.
동명여고에서 빠질 수 없는 선생님들의 참여도 돋보였다. 남자 선생님들이 학생회와 함께 떡볶이와 소시지 등을 만들어 판매했고 작년에도 진행되었던 물풍선 던지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아현기자]
이로써 동명여고의 전시 동아리 부스는 끝이 났다.
시험기간 속 단비, 동명인들의 축제 싸리제 2에서는 공연 관련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 4기 이아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