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자! 느끼자! 광주 중앙 고등학교 2017학년도 독서 토론·논술 캠프 개최
?창의력과 사고력 증진을 시작으로 대학 입시까지 논술은 학생들의 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입시 제도에 따라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위치한 광주 중앙 고등학교에서는 지난 10월 23일~24일 이틀간에 걸쳐 독서 토론 · 논술 캠프를 개최하였다.
?23일에는, 논술 캠프를 진행하여 성남 외고 이재민 국어 교사의 초청으로 자기 주도적 논술 위주의 강의를 청강한 후 논술 대회를 진행하였다.
성남 외고 이재민 국어 교사는 현 대학 입시 제도를 기반으로 한 논술 전략을 소개하며, 자기 주도적 논술, 교과 내용 중심의 독서 활동 등을 강조하였다. 특히 교과서 탐구 활동, 시사 자료 등을 활용한 독서 활동을 제안함으로써 구체적인 예시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논술 전형 준비와 함께 수능 대비도 병행할 것을 강조하였다. 그는 '교육부의 제한 권고로 인해 논술 전형이 서서히 감소 중이지만 이러한 사례는 극히 일부에 해당할 것'이라며 논술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기도 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박이빈기자]
?24일에는, 독서 토론 행사를 진행하였다. 토론은 사회, 과학, 한국사, 수학, 국어의 다섯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각 분야별로 주어진 도서를 읽고 이에 대해 찬성 측과 반대 측을 나누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 분야의 경우 소년법의 폐지를 주제로 한 토론을, 한국사는 실력 양성과 무장 투쟁을 주제로, 수학은 실생활 속 수학의 활용도를 주제로 한 열띤 토론을 진행하여,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공감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틀간의 행사는 논술 교육을 중심으로 하여 학생들에게 있어 값진 경험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대학 입시 준비뿐 아니라 학생들의 사고력을 증진 시키고, 또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가치 있는 행사였으며, 이에 대해 학생들 또한 자신의 미래를 위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행사가 모든 학생들에게 있어 값진 경험이 됐기를 바라며, 2018학년도에는 더 발전한 학습 활동이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 5기 박이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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