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 제4회 협회장기 전국넷볼대회 지도자 선생님,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2017년 7월 29일, 1박 2일로 진행되는 제4회 협회장기 넷볼대회가 충남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열렸다. 넷볼이란, 농구와 핸드볼을 접목한 여성들의 스포츠로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현재 계속해서 주목받고 있는 스포츠 중 하나이다. 특히나 학생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서울시에서는 다양한 넷볼대회가 열리고, 전국적으로 열리는 전국넷볼대회도 4회째 진행되고 있다. 총 53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초,중,고등학교 구분 없이 다양한 연령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세령기자]
경기는 A, B, C코트로 나눠 예선 리그전, 결선 토너먼트전으로 진행되었다. 초등부 5개팀, 중등부 10개팀, 고등부 8개팀이 결승에 올라갔으며 초등부 총 5개 팀 중 제주 삼화초등학교, 중등1부 총 19개 팀 중 혜원여자중학교, 중등2부 총 16개 팀 중 혜원여자중학교, 고등부 총 13개 팀 중 혜원넷볼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세령기자]
위 사진은 본 기자가 속한 여의도 OB팀의 당시 경기 모습이다. 모든 선수가 한마음으로 땀 흘리며 경기에 임했다. 경기 도중 작은 이벤트로 골 멀리 던지기, 골 많이 넣기와 같은 재밌는 행사도 진행되었다.
넷볼은 여성들의 스포츠로서 규칙이 다양하고 까다롭다. 하지만 어떠한 운동과 비교할 수 없는 긴장감과 이겼을 때의 희열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다. 다른 팀과 정정당당히 실력을 겨루는 스포츠 퍼슨십이 요구되며 팀원들의 팀워크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서로를 위한 이해심과 배려심, 존중은 자연스럽게 길러진다. 아직 많이 생소한 운동이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여성들의 건강하고 신나는 스포츠 문화로 자리 잡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김세령기자]